전 세계 대륙별 한인회총연합회 회장단은 올 10월에 세계한인회총연합회를 창립하기로 했다.[사진제공=재외동포재단]
전 세계 대륙별 한인회총연합회 회장단은 올 10월에 세계한인회총연합회를 창립하기로 했다.[사진제공=재외동포재단]

전 세계 대륙별 한인회총연합회 회장단은 3월 2일(한국시각)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을 초청한 온라인 간담회에서, (가칭)사단법인 세계한인회총연합회(약칭:세계총연) 추진위원회를 결성하기로 하고, 오는 10월에 개최 예정인 ‘세계한인회장대회’에서 창립을 목표로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2021 세계한인회장대회 대륙별 회장단 일동’ 명의로 추진하고 있는 ‘재외국민 참정권 실질적 보장 촉구 청원’이 금년 중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하였다.

또한, 회장단은 내부 사정으로 대륙별 총연합회 모임에 참석하지 못 하는 미주과 일본 지역에서도 조속히 연합회 모임에 참석할 수 있도록 재외동포재단에 노력을 요청하기도 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세계한인회장대회 공동의장인 심상만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장과 주점식 캐나다한인회총연합회장이 공동으로 주관하였으며, 백승국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장, 노성준 러시아∙CIS 한인회총연합회장, 김점배 아프리카∙중동 한인회 총연합회장, 유제헌 유럽한인총연합회장, 하정수 중국한국인회총연합회장, 김교식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하였고, 재외동포재단에서는 김성곤 이사장 등이 참석하였다.

재외동포재단은 코로나19 언택트 상황을 고려하여 3월 중순부터 대륙별 한인회 대상 “찾아가는 동포재단” 화상 모임을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