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은 3월 3일 0시 기준 신규로 63,644명이 추가 접종받아 87,428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접종을 마친 87,428명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은 85,904명, 화이자 백신은 1,524명이다.

[자료=질병관리청]
[자료=질병관리청]

 

접종기관 및 대상자별로는 요양병원은 71,456명(35.2%), 요양시설은 14,307명(13.2%), 코로나19 환자치료병원은 1,524명(2.7%), 1차 대응요원은 141명이 예방접종을 받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사례는 총 207건(신규 51건)으로, 모두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두통, 발열, 메스꺼움, 구토 등 경증 사례였다.

[자료=질병관리청]
[자료=질병관리청]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3월 2일 코백스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배분 결과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한국에는 5월까지 210만2천400회분이 공급될 예정이며, 이번 주말 경에 2~3월 배분 물량과 4~5월 배분 물량에 대해 추가 통보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구체적인 도입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세부 접종 계획 수립을 통해 차질없이 이행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