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랑하고 사랑받고, 차고 차이고>가 오는 4월 국내 개봉을 확정하며 봄날 비주얼을 공개했다.

공개된 봄날 비주얼은 달달한 러브 스토리가 금방이라도 시작될 것만 같은 청량하고 산뜻한 풍경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아름답게 흩날리는 분홍빛 벚꽃을 담아낸 모습에선 설렘이 느껴지며, 우측 상단의 카피 ‘어느 봄날 시작된 우리의 이야기’는 네 주인공의 로맨스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영화 '사랑하고 사랑받고, 차고 차이고'가 오는 4월 국내 개봉을 확정하며 봄날 비주얼을 공개했다. [사진제공=(주)콘텐츠게이트]
영화 '사랑하고 사랑받고, 차고 차이고'가 오는 4월 국내 개봉을 확정하며 봄날 비주얼을 공개했다. [사진제공=(주)콘텐츠게이트]

 

<사랑하고 사랑받고, 차고 차이고>는 운명적 사랑을 꿈꾸는 유나 X 꿈만 꿀 순 없다는 아카리 X 유나의 남사친 카즈 X 아카리의 남동생 리오의 엇갈린 짝사랑을 그린 청춘 성장 로맨스 영화.  <사랑하고 사랑받고, 차고 차이고>는 일본 누적 판매 부수 1,500만 부에 달하는 사키사카 이오의 ‘청춘’ 3부작 완결판을 원작으로 한다. 제63회 쇼가쿠칸 만화상 소녀 대상 만화부문을 수상한 원작의 사랑스러운 작화와 풋풋한 감성을 섬세하게 스크린에 옮겨내며 극찬 받았다. 만화적 연출과 다채로운 색감으로 완성한 영상미 또한 훌륭한 볼거리를 자랑한다. 매력 넘치는 네 주인공의 사랑하고 사랑받고, 차고 차이는 엇갈린 짝사랑을 애틋하게 그려낸 러브 스토리이다.

한편, <사랑하고 사랑받고, 차고 차이고>는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 <나만이 없는 거리>, <극장판 소드 아트 온라인> 등 장르 불문 폭넓은 스펙트럼의 애니메이션을 제작해온 일본 명품 애니메이션 제작사 ‘A-1 픽쳐스’의 또 하나의 대표작이다.

눈부신 영상미와 독보적 감성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애니메이션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날씨의 아이>, 그리고 뛰어난 상상력으로 따뜻함을 전했던 <미래의 미라이> 제작진이 참여했다.

극장가에 봄바람을 불러올 재패니메이션 기대작 <사랑하고 사랑받고, 차고 차이고>는 오는 4월 전국 메가박스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