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사이버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오창영)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2차) 사업에 선정돼 헬스케어 부문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열화상 체온정보 AI 데이터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열화상 체온정보 AI 데이터 구축' 과제는 AI 전문기업 (주)베이넥스가 주관하며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산학협력단, 건국대학교병원, (주)아이튼, (사)국제문화기술진흥원 등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

충남 천안에 있는글로벌사이버대학교 본교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실. [사진제공=글로벌사이버대학교 산학협력단]
충남 천안에 있는글로벌사이버대학교 본교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실. [사진제공=글로벌사이버대학교 산학협력단]

 

이 사업은 정부 주도 디지털 뉴딜 데이터 댐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촉발된 경기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공지능 데이터 구축 등을 통해 인공지능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며, 발열 측정 AI 서비스 기술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열화상 이미지 데이터 구축이 목표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이번 과제를 통해 발열 측정 AI 서비스 기술개발을 위한 열화상 체온정보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설계해 데이터 모델링과 데이터 라벨링 작업을 하고 있다. 또 이번 사업의 데이터 라벨링을 수행하기 위해 총 556명의 데이터 라벨러를 채용해 데이터 라벨링을 추진했다. 특히 데이터 라벨링에는 육아로 인한 50대 경력단절여성부터 미술강사, 초등학교 방과 후 학교 교사, 60대 퇴직자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했다.

충남 천안에 위치한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본교에서 열화상카메라로 체온정보를 측정하고 있다. [사진제공=글로벌사이버대학교 산학협력단]
충남 천안에 위치한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본교에서 열화상카메라로 체온정보를 측정하고 있다. [사진제공=글로벌사이버대학교 산학협력단]

 

 

산학협력단은 "작년 9월 사업을 시작하고 대규모 라벨러 고용을 위해 교직원들이 합심해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홍보, 지역광고, 유관기관 홍보, SNS 홍보 등을 실시했다"며 "청년, 경력단절여성 등 코로나로 어려운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크라우드소싱 방식으로 선착순 모집해 일자리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세계 최초로 뇌교육 4년제 학사학위 과정을 개설, 생애주기별 뇌활용 전문인력 양성 대학이다. 두뇌훈련분야 유일 국가공인 자격인 브레인트레이너 시험과목이 대학 정규커리큘럼에 반영되어 있으며, 연령별·영역별 체계화된 교과커리큘럼을 갖췄다.

또한 케이팝(K-POP)을 세계 정점에 우뚝 세우고 있는 방탄소년단(BTS)의 모교이자 가장 많은 K-팝 아티스트들이 다니는 한류 선도대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