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연합 경북지부 영천지회(이하, 지구시민연합 영천지회)는 2월 27일(토) 제 116차 사랑의 반찬배달 활동을 펼쳤다.

지구시민연합 영천지회에서는 장애어르신과 한부모가정을 위해 밑반찬만들기 및 배달봉사활동을 매주 토요일 실시한다. 이번에도 9명의 자원봉사자가 조를 나누어 오전 7시부터 정성껏 반찬을 만들고, 직접 어르신들을 찾아가 안부인사와 함께 반찬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은 최기문 영천시장이 현장을 깜짝 방문하여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여러분이 계셔서 영천시가 더욱 살기좋은 고장이 됩니다. 코로나19의 상황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실천하는 지구시민연합 회원 여러분의 활동에 감명을 받았습니다."라며 따뜻한 감사의 이야기를 전했다.

지구시민연합 영천지회 자원봉사자들과 최기문 영천시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이 반찬배달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연합 영천지회]
지구시민연합 영천지회 자원봉사자들과 최기문 영천시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이 반찬배달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연합 영천지회]

배서현 지구시민연합 영천지회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사랑의 반찬배달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많은 분들이 지구시민연합에 더 큰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