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글로브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에 빛나는 <미나리>가 국내 개봉을 이틀 앞두고, 전체 영화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3월 1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미나리>가 '아카데미의 전초전'으로 불리는 골든 글로브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수상 소식에 이어 한국에서 전체 영화 예매율까지 1위를 달성했다.

미나리 메인포스터. [사진제공=판씨네마(주)]
미나리 메인포스터. [사진제공=판씨네마(주)]

할리우드 스튜디오 제작의 <소울>,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카오스 워킹>과 일본 역대 박스오피스 1위의 화제작 <귀멸의 칼날> 등 쟁쟁한 경쟁작을 모두 제치고 예매점유율 21%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는 놀라운 성적을 올렸다.

<미나리>는 고퀄리티 굿즈인 CGV 필름마크, 메가박스 오리지널 티켓으로 관객의 환호를 받는가 하면, 롯데시네마 무비싸다구 예매권 이벤트와 이동진의 시네마톡이 초고속 매진되는 등 흥행열기를 예고한 바 있다. 또한 전 세계 75관왕을 달성하며 오스카 유력 후보작으로 등극하면서 올해 또 하나의 돌풍을 기록하는 화제작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상 모든 부모를 향한 러브레터"라는 정이삭 감독의 애정 가득한 소개처럼 <미나리>는 세대를 초월한 감동과 재미를 전한다.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2021년 전 세계가 기다린 원더풀한 이야기 <미나리>는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기점으로 골든 글로브 최우수 외국어영화상까지 휩쓸며 전 세계 75관왕을 기록해 오스카 유력 후보작으로 예측되고 있다.

골든 글로브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수상에 빛나는 최고의 기대작 <미나리>는 올봄 3월 3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