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은 26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정기총회와 손중호 제21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대한산악연맹]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은 26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정기총회와 손중호 제21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대한산악연맹]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26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정기총회와 손중호 제21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보고를 시작으로 ▲2020년도 사업 결과 및 회계 결산, ▲제21대 임원 선임,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 선임 건이 상정되어 모두 원안대로 의결되었다.

이어 제21대 손중호 회장 취임식이 열렸다. 취임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손중호 제21대 대한산악연맹 회장. [사진제공=대한산악연맹]
손중호 제21대 대한산악연맹 회장. [사진제공=대한산악연맹]

 

신임 손중호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선수 및 동호인, 심판, 및 지도자를 위해 각종 산악스포츠의 국내 외 경쟁력 강화와 인프라를 구축하고 올바른 산악문화교육을 통한 산악운동 보급 및 건전한 등산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한산악연맹 손중호 회장 취임식에서 임원진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산악연맹]
대한산악연맹 손중호 회장 취임식에서 임원진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산악연맹]

 

지난해 12월 선출된 손 회장은 천광스틸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며, 대전광역시산악연맹(1999-2001)회장, 대한산악연맹 이사 및 부회장(1998-2016)을 역임했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이사장(2018~현재)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