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예총은 2월 17일 제35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 성남예총]
성남예총은 2월 17일 제35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 성남예총]

 

 

(사)한국예총 성남지부(회장 김영철)는 지난 2월 17일 성남 탄천 종합운동장에 있는 성남예총사무실에서 제35주년 창립 기념식을 개최했다.

성남예총은 1986년 2월 17일 한국예총으로부터 창립 인준을 받아 성남을 대표하는 전문 예술단체로 출범했으며 현재는 문인협회, 국악협회, 미술협회, 무용협회, 연극협회, 연예예술인협회, 음악협회, 사진작가협회, 영화인협회 9개 지부에 소속한 2,000여 명의 예술인들이 활동하고 있는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예술단체로 성장했다.

김영철 회장은 “이번 창립기념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 더욱 행사를 확대하여 예술인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자리를 만들어 가겠다”라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문화예술 활동이 위축되고 있는 실정에 있으나 이와 같은 어려운 여건들을 극복하고 위기를 기회로 삼아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9개 지부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9개 지부장과 예총 직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기념식 후 가진 지부장회의에서는 2021년 예총 사업 및 각 지부 사업 추진계획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