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립 해공노인복지관(관장 이상엽)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60만 원 상당의 지원받아 2월 24일(수) 취약계층 어르신 45명에게 방역용품을 전달하는 ‘방역용품과 함께 피어나는 사랑♥’를 진행하였다.

방역용품은 각자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물품인 KF94 마스크 30개, 뿌리는 소독제 2개, 손 소독제 2개, 마스크 스트랩 1개로 구성하여 방역용품을 쉽게 구매할 수 없는 어르신들께 전달되었다.

서울 강동구립 해공노인복지관은 2월 24일(수) 취약계층 어르신 45명에게 방역용품을 전달하는 ‘방역용품과 함께 피어나는 사랑♥’를 진행하였다. [사진제공=서울강동구립해공노인복지관]
서울 강동구립 해공노인복지관은 2월 24일(수) 취약계층 어르신 45명에게 방역용품을 전달하는 ‘방역용품과 함께 피어나는 사랑♥’를 진행하였다. [사진제공=서울강동구립해공노인복지관]

 

또한, 사회복지사가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집 안 소독도 도와드리고 반려식물(멜라니 고무나무)을 전달하여 코로나블루 극복을 기원하였다.

반려식물을 받은 이양0(83세) 어르신은 “코로나 때문에 나가지도 못하고 답답했는데 이렇게 예쁜 식물을 주셔서 감사하다. 잘 키우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을 담당한 강동구립 해공노인복지관 조현정 사회복지사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은 어르신들께 방역물품 전달도 중요했지만, 많은 어르신께서 코로나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워 우울증이 발생하는 위험도 커지고 있어 이를 예방하고 마음 방역에도 도움을 드리기 위해 반려식물을 전달했다”라고 전했다.

서울 강동구립 해공노인복지관은 2월 24일(수) 취약계층 어르신 45명에게 방역용품을 전달하는 ‘방역용품과 함께 피어나는 사랑♥’를 진행하였다. [사진제공=강동구립해공노인복지관]
서울 강동구립 해공노인복지관은 2월 24일(수) 취약계층 어르신 45명에게 방역용품을 전달하는 ‘방역용품과 함께 피어나는 사랑♥’를 진행하였다. [사진제공=강동구립해공노인복지관]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가 서울 강동구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강동구립 해공노인복지관은 후원사업뿐 아니라 평생교육사업, 무료경로식당사업,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노-노(老-老)상담사업 등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을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2-478-0601) 또는 홈페이지(http://www.gdhg9988.or.kr)에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