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2일 이후 총 14건의 변이 바이러스가 추가 확인됐다. 이로써 현재까지 국내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는 총 142건으로 늘어났다.

방역당국은 지난 2월 22일 이후 총 14건의 변이 바이러스가 추가 확인돼 이로써 현재까지 국내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는 총 142건이다고 2월 25일 밝혔다.

[이미지=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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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건 가운데 영국형이 122건, 남아공형이 14건, 브라질형이 6건이다.

새로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 14건은 해외유입이 12명으로 이중 4명이 검역단계에서, 8명은 입국 후에 자가격리 중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되었다. 국내 감염은 2명으로 모두 외국인이고 1명은 경기 시흥시 일가족 관련 확진자였고 나머지 1명은 경남 김해시 외국인 친척모임 관련이었다.

방역당국은 “해외입국자에 대한 방역강화와 함께 변이 바이러스 감시·분석을 확대하고 있다”며 “해외에서 입국하시는 분들, 자가격리 대상자와 동거가족께서는 격리해제 시까지 자가격리에 대한 생활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주셔야 된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