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는 2월 20일(토) 본교 101호에서 2019학년도 및 2020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는 2월 20일(토) 본교 101호에서 2019학년도 및 2020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UBE, 총장 이승헌)는 2월 20일(토) 본교 101호에서  2020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2020학년도 졸업생과 코로나19로 인해 작년에 수여식을 못한 2019학년도 졸업생을 포함하여 총 143명이 학위증을 받았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졸업생 참석 대표만 참석하는 등 소규모 인원이 참여한 행사로 진행했다. 직접 행사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학위수여자 및 학부모 등은 ZOOM 화상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 방역을 위해 참가 최소 인원수를 고려하여 학위수여식을 오전(뇌교육학과, 상담심리학과, 융합생명과학과, 통합헬스케어학과), 오후(지구경영학과, 국학과, 동양학과) 2번에 걸쳐 진행하였다.

이승헌 총장은 고사에서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가 한국의 한 대학이 아니라, 지구와 인류 사회에 공헌하는 대학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설립했다. 한국 고유의 홍익 정신이 문화와 만났을 때 어떠한 가치를 갖는지, 인간의 뇌를 통해 어떠한 변화를 만들 수 있을까에 대한 꿈과 비전을 가졌다.”며 “지금 한국은 누군가를 따라가는 나라가 아니며, 새로운 분야에서 리드를 해가야 하는 나라이다. 단군 이래 코리아 브랜드가 가장 주목받는 시대, 21세기 한국은 지구와 인류 사회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책임과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며 졸업생들에게 서 있는 지역과 사회에서 그러한 마음으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학위수여식에서 논문우수상은 ‘초등학생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감정표현 프로그램 실행연구’ 논문의 김은주 박사(뇌교육학과)와 ‘국내 중년 여성의 우울과 예측요인의 구조적 관계-상관계수를 이용한 메타분석적 구조방정식모형을 중심으로’로 박사 학위를 취득한 장희원 박사(통합헬스케어학과)가 수상했다.

한편 올해로 설립 19주년을 맞는 UBE는 인간의 본질적 가치에 대한 통찰을 바탕으로 인류 역사를 진단하고, 정치, 경제, 문화, 교육, 복지, 과학기술 등 제 분야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인재 양성에 목표를 둔다. 이에 지구경영학, 뇌교육학, 상담심리학, 국학, 통합헬스케어학과, 동양학 등에 관한 학문적 탐구 및 실천역량을 함양하여 궁극적으로 건강· 행복· 평화를 실현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