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국학원(원장 하태현)은 삼일절 102주년을 맞아 3월 1일 오전 10시 30분 경남국학원 강당(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소재)에서 삼일절 경축행사를 개최한다.

경남국학원은 3월 1일 오전 10시 30분 경남국학원 강당에서 삼일절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사진=경남국학원]
경남국학원은 3월 1일 오전 10시 30분 경남국학원 강당에서 삼일절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사진=경남국학원]

‘3.1운동 함성으로 K-스피릿 깨어나라’를 주제로 한 이날 행사는 경남국학원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열린다. 행사는 국민의례와 성명서 낭독, 나라사랑기공 공연, 삼일절 노래 제창, 그리고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남국학원은 “3.1만세 운동 정신의 핵심은 공생과 공존의 정신으로 우리의 홍익정신과 맥을 같이한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는 인류에게 서로를 배려하는 3.1만세 운동의 공생공존의 정신이 절실함을 일깨워주고 있다.”며 “모두가 어렵고 힘든 이 시기를 3.1만세운동의 정신 K-스피릿으로 이겨나가자.”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사단법인 국학원은 매년 전국 17개 지부와 시군구 국학원에서 3대 국경일인 삼일절과 광복절, 개천절에 기념식과 문화행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정신과 우리 뿌리를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