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학원(원장 이소미)은 대구지방보훈청 후원으로 3.1운동 102주년을 기념하여 ‘한국인이 한국인답게-3.1운동 함성으로 K-스피릿 살아나라!’를 주제로 개최한다.

대구국학원은 오는 3월1일 삼일절 102주년을 맞아 오후 3시부터 유튜브 생중계로 기념식과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사진=대구국학원]
대구국학원은 오는 3월1일 삼일절 102주년을 맞아 오후 3시부터 유튜브 생중계로 기념식과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사진=대구국학원]

이번 기념행사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오는 3월 1일 유튜브 ‘대구국학원’ 채널(https://youtu.be/v283g5CSS58)에서 오후 3시 정각에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한다.

이소미 원장은 “대한 국민은 오직 나라의 독립과 세계 평화를 위하여 홍익정신, 공생 정신으로 비폭력 3.1만세 운동을 일으켰다. 이러한 3.1만세운동 정신은 오늘날 인류에게도 절실히 필요한 전 인류의 시대정신이다. 8천만 겨레와 인류가 하나 될 수 있는 21세기의 위대한 정신문화”라고 했다.

또한 “코로나-19로 대한민국과 지구촌 전체가 움츠러든 이때 한마음으로 고난을 이겨낸 선조의 정신을 이어받아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고 평화로워지기를 바란다”라고 행사를 개최하는 취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풍류도 공연 ▲전통무예시범 공연 ▲나라사랑 플래시몹 공연 ▲삼일절 결의문 낭독 ▲유관순 연극 ▲ 만세삼창 및 삼일절 노래 부르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3.1운동 기념행사에 참가를 원하는 대구광역시 시민과 단체는 3월 1일 오후 3시 스마트폰 또는 PC 화면을 통해 유튜브에서 ‘대구국학원’ 채널로 들어오면 된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국학원(대표전화 053-746-959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사단법인 국학원은 매년 전국 17개 지부와 시군구 국학원에서 3대 국경일인 삼일절과 광복절, 개천절에 기념식과 문화행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정신과 우리 뿌리를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