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상황도 헤쳐 나갈 용기와 꿈을 찾은 1년을 기념하다”
“어떤 상황도 헤쳐 나갈 용기와 꿈을 찾은 1년을 기념하다”
  • 강나리 기자
  • heonjukk@naver.com
  • 승인 2021-02-2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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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인성영재학교 전북학습관, 온라인 인성영재 페스티벌 성료

꿈을 찾는 1년, 대안고등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전북학습관 학생들은 지난 21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유튜브 생중계로 ‘인성영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전북학습관 학생들은 지난 21일 유튜브 생중계로 지난 1년의 성장을 축하하는 '인성영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전북학습관 학생들은 지난 21일 유튜브 생중계로 지난 1년의 성장을 축하하는 '인성영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학생들은 꿈을 찾는 지난 1년의 여정에 함께한 선생님과 멘토들, 부모님을 초청한 자리에서 성장기록을 발표하고, 자기계발 과정을 통해 익힌 기공과 댄스, 노래로 마음껏 자신을 표현했다.

축하인사를 전하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김나옥 교장.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축하인사를 전하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김나옥 교장.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벤자민학교 김나옥 교장은 “전북학습관 학생들은 코로나시대에 온라인 사진전, 온라인 독서토론, 동아리활동, 멘토와의 만남 등을 통해 온라인 강자의 모습을 정말 잘 보여주었다.”며 “학생들 간 거리가 워낙 먼 상태에서도 서로 합심하여 오프라인 프로젝트 활동도 정말 열심히 하면서 자기주도성을 키우고 성장해왔다. 힘든 여건에서 도전을 선택하고 이루면서 성장한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축하인사를 전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전북학습관 이승희 운영위원장이 축사를 전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전북학습관 이승희 운영위원장이 축사를 전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전북학습관 이승희 운영위원장은 축사에서 “코로나19 때문에 수업을 어떻게 할까 걱정했는데 온라인‧오프라인 활동을 열심히 하는 것을 보면서 괜한 걱정이었음을 알았다.”며 “지난 1년 잘 성장한 전북학습관 학생들을 많이 사랑한다. 벤자민에서 체험한 모든 것이 삶 속에서 희망이 되고 꿈을 이룰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에서 자신감을 찾은 이연덕 학생.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벤자민인성영재학교에서 자신감을 찾은 이연덕 학생.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이날 수많은 도전 속에 자신만의 성장스토리를 갖게 된 학생들의 발표가 큰 감동을 주었다. 이연덕 학생은 “‘집순이’였고, 자신감이 부족해 새로운 시작을 두려워했는데 벤자민학교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두려움을 극복했다. 몸을 움직이는 것을 싫어했는데 마이산을 다녀온 이후 매주 주말마다 꾸준히 등산을 한다.”며 “올해 목표는 행복하기, 건강하기, 하고 싶은 것 탐색 등이다. 걱정을 접어두고 일단 시작해보겠다.”고 힘찬 목소리로 말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에서 체력과 함께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찾은 박건용 학생.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벤자민인성영재학교에서 체력과 함께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찾은 박건용 학생.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박건용 학생은 “소심하고 존재감이 없는 학생이었는데 벤자민학교에서 여러 활동을 하며 바뀌기 시작했다. 초등학교, 중학교에서 캠프 보조진행을 하며 낯가림과 먼저 다가가지 못하던 데서 용기를 낼 수 있었고,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 이끌 수 있다는 것이 무척 행복했다. 지구시민캠프에서는 체력단련, 등반 등을 하며 체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고 발표기회가 많아 발표력이 늘었다. 또한, 자전거종주, 목공수업을 받으며 무엇이든 하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당당하게 발표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에서 자신의 꿈을 찾은 김도연 학생.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벤자민인성영재학교에서 자신의 꿈을 찾은 김도연 학생.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김도연 학생은 “자신감도 선택이다. 평소 긴장을 많이 하고 평소 피곤함이 몸에 배어 있었다. 그런데 피곤하고 무거운 몸을 움직이고 나면 가벼워지고 정신도 맑아지는 것을 경험하면서 운동의 중요성을 느껴서 매일 운동을 했다. 어르신에게도 운동과 힐링을 알려드리는 노인정 봉사활동을 했는데, 어르신들이 잘 따라주셨고 두려움은 사라지고 감사했다. 몸을 움직이고 나니 다른 활동에도 자신감이 생겼다. 앞으로 꿈은 다른 사람을 위해 헌신하는 물리치료사가 되는 것이다. 아픈 사람들이 몸을 잘 쓰고 건강해지도록 도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시행착오 끝에 자신의 꿈을 찾은 조성준 학생.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시행착오 끝에 자신의 꿈을 찾은 조성준 학생.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조성준 학생은 “시행착오 끝에 꿈을 찾았다. 진로를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 없고, 건물주가 되어 노는 것이 목표일 정도였다. 벤자민학교에 입학만 하면 큰 변화가 생길 줄 알았는데 착각이었다.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주어진 시간표대로만 살다가 벤자민학교에 와서 스스로 계획해야 하는 환경에 놓이다보니 방황을 했다. 하지만 그 방황 덕분에 그림을 그리겠다는 진로를 더욱 확실히 할 수 있었고 멘토님을 만나면서 실천력을 키울 수 있었다. 꿈을 향해 계속해서 달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전북학습관 학생들의 부모님이 응원영상을 보냈다. (시계방향으로) 이연덕 학색의 어머니 최나영씨, 박건용 학생의 부모님 박동인, 황지선 씨, 김도연 학생의 부모님 김홍철, 장명희 씨, 조성준 학생의 어머니 양은진 씨.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전북학습관 학생들의 부모님이 응원영상을 보냈다. (시계방향으로) 이연덕 학색의 어머니 최나영씨, 박건용 학생의 부모님 박동인, 황지선 씨, 김도연 학생의 부모님 김홍철, 장명희 씨, 조성준 학생의 어머니 양은진 씨.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학생들의 멋진 성장기록만큼 부모님의 응원영상도 감동적이었다. 이연덕 학생의 어머니 최나영 씨는 “여러 활동을 하면서 목표한 것을 이루려고 고민하고 해내는 모습이 너무나 대견했다. 언제나 응원한다.”고 했고, 박건용 학생의 부모님 박동인 씨와 황지선 씨는 “매번 1cm씩 커가는 모습이 좋았고 변화하고 싶다는 말이 감동이었다. 올해도 잘 해낼 것이라 믿는다.”고 응원했다.

김도연 학생의 부모님 김철홍 씨와 장명희 씨는 “하고자 하고 노력이 따른 다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 엄마 아빠가 항상 함께 하겠다.”고 격려했고, 조성준 학생의 어머니 양은진 씨는 “지난 1년 간 경제수업으로 아르바이트도 하고 벤자민프로젝트도 하면서 성장한 모습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벤자민인성영재페스티벌에서 댄스(위)와 기공공연을 선보인 전북학습관 학생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벤자민인성영재페스티벌에서 댄스(위)와 기공공연을 선보인 전북학습관 학생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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