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연합은 1월 21일부터 지구시민온라인교육을 유튜브 지구시민TV를 통해 시작했다. [사진=지구시민TV 갈무리]
지구시민연합은 1월 21일부터 지구시민온라인교육을 유튜브 지구시민TV를 통해 시작했다. [사진=지구시민TV 갈무리]

지구시민연합은 지구시민온라인교육을 유튜브 지구시민TV를 통해 시작했다.

지구시민연합의 이 온라인 교육콘텐츠는 '카카오같이가치 공익프로젝트' 모금을 통해 제작되었다.

온라인 교육은 ▲변화하는 지구, 지구의 위기 ▲인간과 지구의 바람직한 관계는 무엇일까? ▲지구와 함께 살아가기-생태생활 하기 ▲지구와 함께 살아가기-지구를 살리는 자원순환 ▲지구와 함께 살아가기-지구를 살리는 먹을거리 ▲지구와 함께 살아가기-친환경 제품 만들기 ▲우리의 에너지가 지구를 바꾼다라는 7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1월 21일에 공개한 1강 주제는 "변화하는 지구, 지구의 위기"이다. 지구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환경 정보와 지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가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실천방안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1월 28일에 공개한 2강 주제는 “인간과 지구의 바람직한 관계는 무엇일까?”.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역사적으로 살펴보고 자연을 개발 대상으로 보는 인간중심주주의와 인간 또한 생태계의 구성원인 동시에 인간을 자연의 지배자가 아닌 자연이 평범한 구성원 중의 하나로 보는 생태주의를 비교한다. 이 두 가지의 장점을 조화롭게 추구하면서 자연과 공존하는 삶을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가를 생각하고, 인류의 의식변화, 우리 삶의 중심가치가 근본적으로 변해야 한다는 점을 일깨운다. 우리는 자연과 서로 동떨어진 존재가 아니고 지구라는 토대 위에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고 이야기한다.

지구시민연합 김진숙 사무처장은 "우리가 위기에 처한 지구환경의 현 상황을 인식하고, 지구환경을 좀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콘텐츠를 기획하였다"며 “많은 분이 시청하여 지구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