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예견한 예술가’ 앤디 워홀, 여의도에 상륙
‘미래를 예견한 예술가’ 앤디 워홀, 여의도에 상륙
  • 강나리 기자
  • heonjukk@naver.com
  • 승인 2021.02.18 1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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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6일~6월 27일, 대규모 회고전 ‘앤디 워홀: 비기닝 서울’개최

“미래에는 모든 사람들이 15분 동안 유명해질 것이다.” 팝아트의 황제 앤디 워홀은 이렇게 예견했다. 실제 오늘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이목을 끄는 포스트를 올려 잠시 동안 ‘좋아요’세례를 받는 세상이 되었다.

팝아트의 황제 앤디 워홀의 대규모 회고전 '앤디 워홀: 비기닝 서울'이 오는 2월 26일부터 6월 27일까지 여의도 '더현대 서울' 내 알트원에서 열린다. [사진= 기획사 XCA/XCI]
팝아트의 황제 앤디 워홀의 대규모 회고전 '앤디 워홀: 비기닝 서울'이 오는 2월 26일부터 6월 27일까지 여의도 '더현대 서울' 내 알트원에서 열린다. [사진= 기획사 XCA/XCI]

‘미래를 예견한 예술가’ 앤디 워홀의 대규모 회고전 ‘앤디 워홀: 비기닝 서울’이 2월 26일부터 6월 27일까지 여의도 ‘더현대 서울’ 내 알트원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Be Famous!”를 슬로건으로 인플루언서로서 앤디 워홀을 상상해보고, 시대를 앞선 그의 예술 세계 전반을 둘러볼 수 있다.

그의 대표적인 작품인 강렬한 컬러의 마릴린 먼로, 캠벨 수프 같은 오리지널 작품은 물론 실크스크린 작업의 바탕이 된 폴라로이드 사진 및 최근 재평가되고 있는 후기 작품 등 150여 점이 전시된다. 예술과 소비문화의 경계를 철저히 무너트리며 ‘팝아트’장르를 개척한 워홀의 혁신을 느낄 수 있다.

이번 회고전은 이탈리아 로마 비토리아노 콤플렉스, 나폴리 라피스 미술관, 코르티나 담페초 마리오 리몰디 현대미술관 등 이탈리아 주요 미술관 순회전을 성공리에 마치고 최초로 한국을 찾는 것이다.

이탈리아 전시 담당자는 “앤디 워홀의 알려진 모습뿐 아니라 그의 내성적인 모습까지 잘 보여주는 작품들로 전시회가 구성되었다.”며 “한국 관객들이 전시를 통해 예술사의 흐름을 뒤바꾼 워홀의 진면목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작품과 관련된 풍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오디오 가이드는 네이버 오디오클립을 통해 무료로 배포된다. 김찬용 도슨트의 목소리로 진행된 오디오클립은 2월 10일 선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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