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국민이 안심하고 설 연휴(2.11.~14.)를 보낼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경찰청, 소방청 등 관계기관 및 17개 시·도(종합상황실)와 연계하여 범정부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정부부처와 자치단체는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기상 및 교통 상황, 주요 사고 대처상황 등을 매일 점검한다. 또한 재난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연휴 기간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물에 대한 안전 위해요소 사전점검, 대설ㆍ한파 상황에 대비한 장비 점검 등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설 연휴가 코로나19 재확산의 기점이 되지 않도록 방역수칙 준수 여부 확인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자가격리자의 무단이탈 방지를 위한 24시간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윤종진 행정안전부 안전정책실장은 ”설 연휴 동안 예상치 못한 재난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하여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며,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국민께서 정부의 방역지침에 적극 동참해 주시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