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개발한 뇌교육이 미국, 일본 , 캐나다 등지에서 개인은 물론 지역사회에 건강한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뉴욕, 워싱턴 D.C.를 비롯한 주요도시에서는 뇌교육 창시자 이승헌 총장을 기념하는 일지리데이에 이어  뇌교육의 날을 지정하는 등 그 반응도 뜨겁다.

총장이 개발한 뇌교육은 5단계의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통해 건강 및 행복증진, 집중력 및 창의력 함양을 통한 학습능력 향상, 대인관계 개선 등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민국의 교육이념이기도 한 홍익인간을 실현할 수 있는 놀라운 효과가 있다.

뇌교육을 통해 뇌기능이 효율적으로 증대되면 정보처리 기능이 빨라지면서 집중력, 기억력, 학습능력 등 각종 인지 능력도 향상된다. 좌우 뇌의 불균형이 바로 잡히면 이성과 감성이 조화를 이루게 된다. 이는 긍정적인 사고력을 길러주면서 자신감이 커지고 대인관계가 원만하게 된다. 타인에 대한 이해심도 깊어져 사회생활 능력이 높아진다는 설명이다.

버지니아 주 알렉산드리아시의 스테판 앤드 아그네스(St. Stephens  and St. Agnes) 고교에서 뇌교육을 지도하는 에드너 잔 제이콥스 씨는 “뇌교육 과목이수 후 학생들의 집중력이 높아져 시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게 되었다.”고 했다. 또한 “학업성취도도 높아졌을 뿐 아니라 학기 초에 비해 스트레스 수치도 떨어지고 훨씬 편안해 한다.”며 “젊은이들에게 뇌교육을 적용해 그들의 건강과 행복을 향상시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미국 학교에서 뇌교육 수업 도입 후 자폐증 학생들의 사회적응력이 향상되고 정학율과  방과 후 체벌 받는 학생 수가 현저히 줄어드는 등 긍정적인 사례들이 나타났다.

집중력 높아지고 스트레스 수치 낮춰 뇌교육 도입학교의  긍정적 사례

또한 버지니아 주 헌돈 시에 있는 맥네어(McNair)초등학교의 특수교육담당 교사인 캐서린 홀씨는 “내가 맡은 학급에 일곱 명의 자폐증 학생이 있다. 그들은 긴장을 풀지 못하고 집중하지 못하며 자신의 생각, 감정, 원하는 것을 전달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그러다 보니 매우 쉽게 좌절하고 스트레스를 받는다.” 며 “뇌교육 활동을 적용한 후 아이들이 안정되고 행복해한다. 학급분위기도 평온해졌다. 학업에도 전념하고 상대방과 시선을 잘 맞추게 되어 앞으로 그들을 둘러 싼 세상에 잘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뉴멕시코 주는 미국에서 가난한 주의 하나이며 사회문제가 많은 지역이다. 이 주의 산타페 시에서 뇌교육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나타낸 바 있다. 인디언 보호구역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서 뇌교육 프로그램의 하나인 단무도를 가르친 후 이 학교의 정학율과 방과 후 체벌을 받는 학생 수가 제로를 기록했다.

산타페 시는 앞서 2007년에 4월 10일을 일지리데이(이승헌 총장의 날)로 선언했으며 뉴멕시코 주는 이 총장을 친선대사로 임명한 바 있다. 현재 미국에는 300개의 시니어 센터 및 학교가 뇌교육을 도입하였다. 올해에는 1,200개의 뇌교육센터가 개설되어 시민건강 서비스에 기여함은 물론 뇌교육이 새로운 직업으로 고용창출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