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광주광역시·부산광역시, 초연결 인공지능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나섰다
경기도·광주광역시·부산광역시, 초연결 인공지능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나섰다
  • 정유철 기자
  • npns@naver.com
  • 승인 2021.01.31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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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데이터, 경기-R&D, 부산-실증 삼각거점 형태로 수행

지자체간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5월까지 사업기획 마무리

경기도와 광주광역시, 부산광역시가 손잡고 지난해 12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초광역 협력 프로젝트로 선정된 ‘초연결 인공지능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에 본격 나섰다.

경기도와 광주시, 부산시는 1월 29일 광주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 위원장, 이용섭 광주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윤일 부산시 일자리경제실장, 연구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연결 인공지능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결성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초광역권이 연결된 인공지능 헬스케어 플랫폼을 통한 데이터 공동활용, 제품개발, 시장진출까지 일괄(One-Stop) 솔루션을 제공하고 인공지능 헬스케어 유니콘 기업을 공동 육성해 글로벌 수준의 AI헬스케어 산업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다.

경기도와 광주시, 부산시는 1월 29일 광주시청에서 이용섭 광주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윤일 부산시 일자리경제실장, 연구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연결 인공지능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결성식을  개최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경기도와 광주시, 부산시는 1월 29일 광주시청에서 이용섭 광주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윤일 부산시 일자리경제실장, 연구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연결 인공지능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결성식을 개최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광주광역시]

 

지자체별로는 광주시가 AI 집적단지의 슈퍼컴퓨팅, 데이터센터 등을 연계해 세계 최대의 AI헬스케어 데이터댐 구축을 위한 데이터 거점 역할을, 부산시는 풍부한 의료산업 인프라 및 서부산 스마트헬스케어 클러스터 중심으로 한 실증 거점 역할을, 경기도는 판교테크노밸리 성공모델을 활용한 연구개발 거점 역할로서 삼각구도 형태로 수행한다.

단위 사업으로는 ▲헬스케어 데이터 수집 및 통합 시스템 개발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 모델 개발 ▲빅데이터 기반 주요 질환 및 감염병 예측 서비스 개발 ▲AI 헬스케어서비스 실증 ▲AI 헬스케어 신사업 발굴 ▲초연결화 기반 글로벌 서비스 창업 및 육성 지원 등이다.

오는 2025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민자 등 총 1800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수도권과 지역간 연계협력을 통한 균형발전 선도모델을 견인하고, 지역별 강점을 연계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거점기능 수행으로 국가 공공보건의료 스마트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초광역적 협력을 통해 지역 단독으로는 어려웠던 지역 혁신성장을 도모하는 효과도 예상된다.

이날 결성식에서 참여 지자체들은 사업에 필요한 정책적 지원과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서 참여 지자체들은 ▲헬스케어 자료수집, 조사, 분석 등 사업기획 ▲헬스케어 데이터수집, 연구개발, 실증 지원 ▲창업지원, 투자펀드 조성 등 AI기업 육성 ▲AI모델개발, 신사업 발굴 등 AI산업 조성 ▲개인, 병·의원 등의 데이터 확보를 위한 대국민 홍보 등에 협력키로 했다.

또 사업기획을 총괄하는 광주전남연구원은 사업추진 기관인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협약을 체결하고 광주테크노파크,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기획위원회를 구성·운영해 총사업비 1800억원 규모의 사업 계획을 오는 5월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경기도와 광주시, 부산시는 1월 29일 광주시청 ‘초연결 인공지능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결성식을 개최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용섭 광주시장,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 위원장, 이용섭 광주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윤일 부산시 일자리경제실장이 결성식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경기도와 광주시, 부산시는 1월 29일 광주시청 ‘초연결 인공지능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결성식을 개최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용섭 광주시장,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 위원장, 이용섭 광주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윤일 부산시 일자리경제실장이 결성식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광역시]

 이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심사 등을 통해 최종 국가균형발전 사업으로 선정되면 1단계로 2022년까지 각 지역거점별 플랫폼을 구축하고, 2단계는 2024년까지 플랫폼을 중심으로 AI응용서비스를 개발하며, 3단계는 플랫폼과 응용서비스를 활용한 신 비즈니스 창출을 목표로 향후 5년간 추진한다.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균형적인 국가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에도 수도권과 같이 경제적 기회와 삶의 편리성을 줄 수 있는 초광역 경제·생활권이 형성돼야 한다”면서 “광주, 경기, 부산이 함께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수도권 초집중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의 경쟁력을 살리는 초광역 협력사업의 성공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광주, 부산과의 인공지능 산업육성 과제 협업으로 글로벌 인공지능(AI) 선도국과의 격차를 해소하고 대한민국을 인공지능 강국으로 견인할 것이라 믿는다”며 “경기도는 디지털 전환에 발맞춘 모범적 균형발전 모델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윤일 부산시 일자리경제실장은 “4차 산업혁명, 디지털 전환, 한국판 뉴딜 등 대내외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초광역 플랫폼 구축은 필요한다고 생각한다”면서 “부산시는 서부산 스마트 헬스케어 클러스터 및 풍부한 의료산업 인프라를 강점으로 실증 및 응용연구를 추진해 지역의 혁신 성장과 더불어 의료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오늘 결성식은 초광역 프로젝트인 인공지능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사업을 참여하는 지자체가 각 지역의 인프라와 특성을 최대한 활용해 글로벌 수준의 인공지능 헬스케어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큰 걸음이다”며 “경기도, 부산과 함께 초광역 협력을 통해 전국 13개 초광역 프로젝트 사업 가운데 최상의 성공모델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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