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한 ‘희망2021 나눔캠페인’에서 42억7000여만원의 모금 실적을 거두면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사진제공=광주시]
광주광역시는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한 ‘희망2021 나눔캠페인’에서 42억7000여만원의 모금 실적을 거두면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사진제공=광주시]

 광주시민들의 기부행렬이 이어지면서 광주 사랑의 온도탑이 101.4도를 기록했다.

광주광역시는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한 ‘희망2021 나눔캠페인’에서 42억7000여만원의 모금 실적을 거두면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2월1일부터 이날까지 42억1000만원을 모금 목표액로  전개됐다.

이번 초과 달성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얼어붙은 열악한 상황 속에서 광주시민과 지역 기업, 기관단체가 한마음이 돼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특히 광주은행 2억3000만원, 어패럴컴퍼니 1억2000만원, 삼성전자 1억300만원 등의 이웃사랑 뿐만 아니라 하이트진로, 메리츠화재, 기아자동차, 그린알로에, 대창운수 등 많은 지역기업들이 사랑의 온도를 높이는 데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