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학교(총장 양영희)는 학교기업의 총괄책임을 맡고 있는 홍기태 교수가 세계 최초로 반려동물 전공 학생들을 위한 교보재 ‘애견핸들링 모델독’을 개발해 특허 등록을 출원했다고 1월 29일 밝혔다.

‘애견핸들링 모델독’ 제품은 반려동물 관련 학생들의 도그쇼 및 핸들링 수업에 활용되는 교육용 교보재로서 실습 시 실견을 대체하고 혹한기나 혹서기, 악천후 시 개를 활용할 수 없는 실습환경에 활용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무엇보다 개의 혹사를 방지하고 교보재를 활용한 학생들의 연습량 확보 및 교육효과를 증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서정대학교는 학교기업의 총괄책임을 맡고 있는 홍기태 교수가 세계 최초로 반려동물 전공 학생들을 위한 교보재 ‘애견핸들링 모델독’을 개발했다. [사진제공=서정대학교 학교기업]
서정대학교는 학교기업의 총괄책임을 맡고 있는 홍기태 교수가 세계 최초로 반려동물 전공 학생들을 위한 교보재 ‘애견핸들링 모델독’을 개발했다. [사진제공=서정대학교 학교기업]

 

‘애견핸들링 모델독’ 교보재는 2020년 5월부터 학교기업(창작자 홍기태)에서 자체 개발하여 올 1월 시제품 개발과 상용화 준비를 마치고 디자인특허를 출원한 상태이다.

현재 반려동물 관련 교보재로는 애견미용용으로 개발된 위그(wig)가 상용화되어 국내 및 해외에 유통되고 있으나 애견핸들링 교보재로 상용화를 하고, 특허 출원한 이 개발품이 최초이다.

이 개발품은 앞으로 허비비팩토리(대표 박인혁)에서 ODM방식으로 생산되며, 서정대학교 학교기업 펫인쥬에서 샵인샵(shop in shop) 형태로 판매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서정대학교 학교기업은 국내 최대 특수동물 기반의 교육, 전시, 입양, 제조 및 판매, 미용, 훈련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멀티 펫숍으로 경기도 의정부시에 1호점 서정애완동물센터와 2호점 펫인쥬(PET IN ZOO)를 운영한다. 2020년에는 2단계 학교기업지원사업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고, 현재는 연매출 15억에 달하는 사업성장으로 확장 이전을 추진하고 있어 전국의 학교기업 중에서도 우수사례기업으로 꼽힌다.

서정대학교 학교기업의 총괄책임을 맡고 있는 홍기태 교수(사진 중앙)가 세계 최초로 반려동물 전공 학생들을 위한 교보재 ‘애견핸들링 모델독’을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 [사진제공 서정대학교 학교기업]
서정대학교 학교기업의 총괄책임을 맡고 있는 홍기태 교수(사진 중앙)가 세계 최초로 반려동물 전공 학생들을 위한 교보재 ‘애견핸들링 모델독’을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 [사진제공 서정대학교 학교기업]

 

학교기업의 총괄책임자이자 본 개발품의 창작자인 홍기태 교수는 “학생들이 좀 더 나은 실습환경과 개들의 복지를 생각하여 본 교보재를 개발하게 되었는데, 반려동물 분야의 전공학생들에게 많은 기여를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고객들의 후기 분석을 통한 수요와 니즈를 반영한 단계별 개선품 및 신제품 출시를 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