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정상적으로 개학, 수능 11월 18일 예정대로 시행
3월 정상적으로 개학, 수능 11월 18일 예정대로 시행
  • 정유철 기자
  • npns@naver.com
  • 승인 2021.01.28 18: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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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은 학사일정은 개학연기 없이 3월 2일부터 정상적으로 개학하고 법정기준 수업일수를 준수하며 운영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시험) 또한, 연기 없이 11월 셋째 주 목요일인 11월 18일에 예정대로 실시한다.

교육부와 시도교육감협의회는 2021학년은 예측 가능한 학사일정, 탄력적인 교육과정 운영, 튼튼한 교육안전망 구축의 세 가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뜻을 함께 하며 대책을 마련해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1월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1학년도 학사일정에 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e브리핑 갈무리]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1월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1학년도 학사일정에 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e브리핑 갈무리]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월 28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에서 브리핑을 통해 "2021학년은 학사일정은 개학연기 없이 3월 2일부터 정상적으로 개학하고 법정기준 수업일수를 준수하며 운영한다. 수능시험 또한, 연기 없이 11월 셋째 주 목요일인 11월 18일에 예정대로 실시한다."라면서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의 긴밀한 협의 결과 유아와 초등1, 2학년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까지는 학교 밀집도 적용대상에서 제외하여 우선적으로 등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소규모 학교, 특수학교와 학급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까지 학교가 등교수업 여부를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올해 3월 새 학년부터 소규모 학교의 등교수업이 가능한 기준 학생 수를 기준의 300명 내외에서 400명 이하로 확대하여 등교수업 대상을 확대한다.

지난해 매일 등교원칙이었던 고등학교 3학년은 전년 기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하되, 교육청이 지역과 학교 상황에 맞게 최종적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둘째, 교육부는 2021년 코로나 위험상황에서 학교가 창의적으로 만들어내는 다양한 수업방식, 다양한 학습상황을 지원하는 탄력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부는 2021년 원격수업 및 등교수업의 출결평가 기록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학교의 융합형 수업이 활성화되도록 지원한다.

정상적인 학사운영 지원을 위해 공공학습 관리시스템을 통해 출결확인 기능을 제공하고 학생부에 기재 가능한 내용의 범위를 늘리고, 원격수업 시 학생의 수행동영상으로 평가 가능한 교과를 확대하여 학교의 평가부담을 완화한다.

교과목별 꼭 배워야 하는 성취기준을 통합하고 재조정하여 교사가 능동적으로 수업시간, 학습량 등을 조정하고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의 장점을 혼합하고, 학생은 학습 부담을 줄이며 자기주도적 학습으로 연계되도록 탄력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원격수업의 인프라 구축에도 만전을 기한다. 3월 새 학년에 맞춰서 공공학습 관리시스템인 e학습터 온라인 클래스의 실시간 화상수업이 가능한 서비스가 공식 개통된다. 올해 상반기 내에 초·중·고 25만 개 일반 교실에 기가급 무선망이 설치될 예정이며 역대 최대 규모의 무선망 설치를 추진한다.

선생님들의 원격수업 연수를 강화하고 원격수업의 콘텐츠를 저작권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 통합제공 플랫폼을 운영한다.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교육청이 집중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정책에 대해서는 최교진 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이 소개했다.

최 회장은 “좀 더 안정적인 학사운영과 교육과정 구현을 위해 등교수업은 철저한 방역하에 자율적이고 탄력적인 학생 참여수업을, 원격수업은 운영기준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서 질 높은 교수학습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와 교육부는 학생들의 학습, 정서, 신체적 결손이 발생하지 않도록 올해를 ‘배움, 채움, 키움, 돌봄의 해’로 운영하다.

시도별로 개학 전에 새 학년 준비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예비소집일 미참석한 아동을 대상으로 소재와 안전 파악을 즉시 실시한다. 학기 중에는 체계적으로 기초학력을 진단하고 안정적으로 지원하도록 한다.

충분한 보충지도와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예비교원이나 기간제 교원 등 다양한 인력을 활용하고 방과 후 학교 교과지도 프로그램을 활성화한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대상의 정서적 채움 지원을 위해 등교 또는 원격수업 상황에 관계없이 학생들의 생활과 심리상태를 확인하여 상담이 필요한 학생을 발굴해서 지원하고, 학생들의 신체건강 증진을 위해 비대면 상황에서도 운영할 수 있는 종목을 중심으로 학교 스포츠클럽을 개설하고 학생건강 체력평가를 실시해서 학생별 맞춤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안전한 성장환경이 조성되도록 43개 교육지원청에 교육복지안전망을 시범구축해서 교육복지사를 확대 배치하고 유치원 방과 후 학급과 초등돌봄시설을 확충한다.

최 회장은 “우리나라는 코로나19로 인해 미래교육을 앞당겨 시작하고 있다”며 “실시간 쌍방향 수업과 콘텐츠 등을 활용한 원격교육, 온라인·오프라인 융합교육 시스템 안착과 우리 아이들 배움의 일상이 회복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 학사, 수업기기, 지원체계 등 전반에 걸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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