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가 겪고 있는 대표적인 문제인 ‘수면’을 주제로 한국과 미국, 일본의 뇌과학자, 의사, 한의사, 교수 등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들이 일상 속 뇌를 활용한 접근을 말한다.

한국뇌과학연구원(원장 이승헌)과 두뇌훈련 분야 국가공인 자격협의체인 브레인트레이너협회(협회장 전세일)는 오는 2월 4일 ‘수면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슬로건으로 《2021 브레인 아카데미아》를 유튜브 생중계로 개최한다. 유엔공보국(UN-DPI) 정식 지위 NGO인 국제뇌교육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브레인 아카데미아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유튜브 채널 ‘뇌가 좋아지는 브레인TV'로 생중계 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국뇌과학연구원과 브레인트레이너협회는 오는 2월 4일 '수면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슬로건으로 《2021 브레인 아카데미아》를 유튜브 생중계로 개최한다. [사진=한국뇌과학연구원]
한국뇌과학연구원과 브레인트레이너협회는 오는 2월 4일 '수면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슬로건으로 《2021 브레인 아카데미아》를 유튜브 생중계로 개최한다. [사진=한국뇌과학연구원]

《브레인 아카데미아(Brain Academia)》는 한국뇌과학연구원이 '몸, 마음, 뇌 그리고 나'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일상생활 속에서 누구나 뇌를 잘 쓰고 활용할 수 있는 뇌활용에 대한 연구결과 뿐 아니라 실천방법에 대한 전문가 릴레이 강연이다. 2020년 5월 ‘마음을 치유하는 내 몸과의 대화법’을 시작으로, 하반기 ‘의식의 성찰과 이에 반응하는 몸과 마음’을 주제로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세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브레인 아카데미아는 코로나19로 이동이 멈추고 사람과의 접촉 제한, 원격 환경 증가 등 전례 없는 라이프스타일의 변화 속에 일어나는 문제 중심에 있는 ‘수면’을 새로운 시각으로 다뤘다.

기존 수면산업에서 바라보는 도구나 제품이 아닌 수면에 대한 뇌과학과 동‧서양 의학의 관점을 비롯해 몸과 마음의 변화를 이끄는 브레인트레이닝(뇌 훈련) 차원에 중점을 두고 한국과 미국, 일본의 사례를 제시할 예정이다.

오는 2월 4일 열리는 《2021 브레인 아카데미아》에서 기조강연을 하는 이승헌 한국뇌가학연구원장(왼쪽)과 전세일 브레인트레이너협회장. [사진=한국뇌과학연구원]
오는 2월 4일 열리는 《2021 브레인 아카데미아》에서 기조강연을 하는 이승헌 한국뇌과학연구원장(왼쪽)과 전세일 브레인트레이너협회장. [사진=한국뇌과학연구원]

《2021 브레인 아카데미아》에서는 이승헌 한국뇌과학연구원장이 ‘공생의 시대, 인간을 향한 기술 휴먼테크놀로지’를 주제로, 전세일 브레인트레이너협회장이 ‘조화와 균형: 뇌건강의 키워드’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쳐 수면을 바라보는 깊은 통찰을 밝힌다.

1부 ‘잠 못 드는 시대’ 세션에서는 ▲수면과 명상의 과학(양현정 한국뇌과학연구원 부원장) ▲불면에 대한 한의학적 관점(윤미나 한의사) ▲좋은 뇌상태가 좋은 수면을 만든다(장래혁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융합학과 교수) 총 3개의 발표가 진행된다.

2부 ‘수면을 위한 브레인트레이닝’ 세션에서는 ▲수면 산업의 진화, 라이프 코칭(노형철 브레인트레이너협회 사무국장) ▲일본의 수면 현황과 코칭 사례(타나카 유카리 일본뇌교육협회 이사장) ▲숙면을 위한 운동(알렉스 리바스 미국 바디앤브레인센터 명상트레이너) ▲브레인명상과 수면코칭 사례(박종찬 단월드 명상트레이너) 총 4개 발표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