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저소득 청각장애인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며 ‘듣는 기쁨’을 전하고자 오는 인공달팽이관 이식수술 및 재활치료 지원을 실시한다. 의료기관에서 수술 적격자로 진단한 경우 2월 16일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100%(4인 가구 기준 월 소득 487만 6,290원)이내 청각장애인이다.

인공달팽이관 이식수술 비용 1인당 최대 700만원이 지원되며, 재활치료의 경우 최대 3년간 250~450만원까지 연차별 차등 지원된다. 1년 차는 최대 450만원, 2년 차는 최대 350만원, 3년차는 최대 250만 원 지원된다.

신청시 구비서류는 이식수술의 경우 ▲수술지원신청서 ▲수술가능확인서(의료기관 확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및 건강보험증 사본(가구원 확인용)이다. 재활치료의 경우 ▲재활치료지원신청서 ▲이식수술확인서 ▲재활치료계획서(추후 제출 가능)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및 건강보험증 사본(가구원 확인용)이다. 이때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는 최근 6개월간(2020년 7월~12월)납부액이 표시된 것으로 한다.

아울러 인공달팽이관 이식수술 후 주기적으로 교체해주어야 하는 소모품 구입비용도 1인 당 매년 최대 36만 원으로 최대 3년까지 지원한다.

신청접수 시 문의사항은 서울시 장애인자립지원과(02-2133-747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