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 호흡, 명상. [사진제공=전남도]
숲에서 호흡, 명상. [사진제공=전남도]

 

전남 치유숲에서 힐링하세요!

전남산림자원연구소는 산림휴양지 등에서 치유·힐링을 할 수 있는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대상자를 모집한다.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은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가진 취약계층이 산림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산림청에서 1인당 10만 원의 이용권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신청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아동)수당수급자, 장애인연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이며, 오는 2월 17일 신청자 중 4만 명을 추첨해 최종 선정한다.

산림복지서비스 해먹 체험. [사진제공=전남도]
산림복지서비스 해먹 체험. [사진제공=전남도]

 

신청기간은 다음달 5일까지로,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누리집(www.forestcard.or.kr)에서, 또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용권은 전국의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자’로 등록된 곳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전남산림자원연구소는 지난해 10월 연구소에 소재한 ‘전라남도 빛가람 치유의 숲’을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자로 등록해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이용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라남도 빛가람 치유의 숲’은 오는 3월부터 매일 오전‧오후 각 1회씩 운영되며, 국가공인 산림치유지도사를 통해 건강상태 측정과 숲길 걷기·운동 및 명상·호흡 등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희망자는 전남산림자원연구소로 전화 예약(061-338-4255)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