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장학재단(이사장 허성관)이 2021년부터 공상(公傷공무로 인해 입은 상해) 및 순직 군인의 중고대학생 자녀 중 연간 100여 명에게 매년 2억 원 씩 장학금을 지원한다.

국방부(장관 서욱)와 롯데장학재단은 22일 공상‧순직 군인자녀 대상 장학금 지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조국 수호에 헌신한 공상 및 순직 군인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그 자녀들이 자긍심과 자부심을 갖도록 함과 동시에 군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추진했다.

롯데장학재단은 1983년 설립해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경찰, 소방, 해경, 독립운동가, 6.25참전용사 자녀 대상 나라사랑 장학사업을 시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