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은“2021 KCDF 공예·디자인 전시 공모”의 신진작가 부문에서 10명의 작가를 선정하고 개인전을 지원한다.
이번 전시 공모는 공예·디자인 분야의 발전 가능성이 높은 만 40세 이하 작가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하여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별하였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2021 KCDF 공예·디자인 전시 공모”의 신진작가 부문에서 10명의 작가를 선정하고 개인전을 지원한다. [사진제공=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news/photo/202101/61800_80699_441.jpg)
선정된 신진작가 10명은 서울 종로구 인사동 KCDF갤러리 건물 1층 외부에 있는 윈도우 갤러리에서 4주간 개인전을 열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1년 신진작가 지원 전시는 섬유공예가 최수영 작가의 <창 창, Be Full of Life> 전으로 시작한다. 최수영 작가는 날실과 씨실을 엮어가는 직조 작업으로 한옥의 창·문을 통과해 들어오는 밝은 빛, 창틀의 수직과 수평의 직선, 산세와 어우러져 완성되는 지붕의 곡선이 주는 안정감과 관계성을 새롭게 해석하여 표현하였다.
![선정된 신진작가 10명은 서울 종로구 인사동 KCDF갤러리 건물 1층 외부에 있는 윈도우 갤러리에서 4주간 개인전을 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진제공=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news/photo/202101/61800_80700_465.jpg)
이어 김도원(도자, 2월), 권슬기(금속, 3월), 김예지(복합, 4월), 김동해(금속, 6월), 최환성(섬유, 7월), 김성수(금속, 8월), 최현주(도자, 10월), 박영호(유리, 11월), 한수영(도자, 12월) 작가의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작가의 인터뷰, 작업 제작 모습을 담은 영상을 전시기간에 상영하여 관람객과 소통한다. 영상은 작품과 작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도록 구성하였고, 공진원 유튜브 채널 및 공예TV 채널을 통해서 온라인으로도 감상할 수 있다.
![2021년 신진작가 지원 전시는 섬유공예가 최수영 작가의 '창 창, Be Full of Life' 전으로 시작한다. [사진제공=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news/photo/202101/61800_80701_4645.jpg)
공진원은 2018년부터 전시공모 사업을 추진하여 현재까지 신진작가 33인, 개인작가 15인, 단체 11팀 등 총 59명(팀)을 지원했다. 신진 및 개인 작가의 전시를 비롯하여, 다양한 주제의 기획전 지원을 통해 여러 계층의 공예·디자인 작가를 발굴하여 작품 홍보와 판매 촉진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전시에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진원 누리집(www.kcdf.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