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은“2021 KCDF 공예·디자인 전시 공모”의 신진작가 부문에서 10명의 작가를 선정하고 개인전을 지원한다.

이번 전시 공모는 공예·디자인 분야의 발전 가능성이 높은 만 40세 이하 작가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하여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별하였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2021 KCDF 공예·디자인 전시 공모”의 신진작가 부문에서 10명의 작가를 선정하고 개인전을 지원한다. [사진제공=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2021 KCDF 공예·디자인 전시 공모”의 신진작가 부문에서 10명의 작가를 선정하고 개인전을 지원한다. [사진제공=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선정된 신진작가 10명은 서울 종로구 인사동 KCDF갤러리 건물 1층 외부에 있는 윈도우 갤러리에서 4주간 개인전을 열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1년 신진작가 지원 전시는 섬유공예가 최수영 작가의 <창 창, Be Full of Life> 전으로 시작한다. 최수영 작가는 날실과 씨실을 엮어가는 직조 작업으로 한옥의 창·문을 통과해 들어오는 밝은 빛, 창틀의 수직과 수평의 직선, 산세와 어우러져 완성되는 지붕의 곡선이 주는 안정감과 관계성을 새롭게 해석하여 표현하였다.

선정된 신진작가 10명은 서울 종로구 인사동 KCDF갤러리 건물 1층 외부에 있는 윈도우 갤러리에서 4주간 개인전을 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진제공=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선정된 신진작가 10명은 서울 종로구 인사동 KCDF갤러리 건물 1층 외부에 있는 윈도우 갤러리에서 4주간 개인전을 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진제공=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이어 김도원(도자, 2월), 권슬기(금속, 3월), 김예지(복합, 4월), 김동해(금속, 6월), 최환성(섬유, 7월), 김성수(금속, 8월), 최현주(도자, 10월), 박영호(유리, 11월), 한수영(도자, 12월) 작가의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작가의 인터뷰, 작업 제작 모습을 담은 영상을 전시기간에 상영하여 관람객과 소통한다. 영상은 작품과 작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도록 구성하였고, 공진원 유튜브 채널 및 공예TV 채널을 통해서 온라인으로도 감상할 수 있다.

2021년 신진작가 지원 전시는 섬유공예가 최수영 작가의 '창 창, Be Full of Life' 전으로 시작한다. [사진제공=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2021년 신진작가 지원 전시는 섬유공예가 최수영 작가의 '창 창, Be Full of Life' 전으로 시작한다. [사진제공=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공진원은 2018년부터 전시공모 사업을 추진하여 현재까지 신진작가 33인, 개인작가 15인, 단체 11팀 등 총 59명(팀)을 지원했다. 신진 및 개인 작가의 전시를 비롯하여, 다양한 주제의 기획전 지원을 통해 여러 계층의 공예·디자인 작가를 발굴하여 작품 홍보와 판매 촉진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전시에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진원 누리집(www.kcdf.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