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코로나19 대응 1주년을 맞아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난 1년을 돌아보고 향후 대응 방향을 밝혔다.

행정안전부 전해철 장관은 신속하고 안전한 백신접종이 코로나19 종식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행정안전부 누리집]
행정안전부 전해철 장관은 신속하고 안전한 백신접종이 코로나19 종식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행정안전부 누리집]

전해철 장관은 “지금까지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국민이 협력해 방역에 전념해 왔으나 앞으로는 신속하고 안전한 백신 접종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백신접종이 순조롭고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배송, 보관, 접종, 사후관리 등 전 과정에 걸쳐 질병청 등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긴밀히 협력해 철저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백신접종과 관련해 행정안전부는 지난 1월 12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원단’을 가동해 본격적인 백신 접종에 대비하고 있다. 향후 신속하고 차질없는 백신 접종을 위해 지자체 실정에 맞는 전담조지 구성을 지원하고, 중앙과 지방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가교역할을 수행할 계회이다.

이외에도 국민이 편리하게 백신 접종에 관해 안내받도록 ‘국민비서 서비스’와 예방접종 시스템의 연계도 추진하고 있다. 국민비서 서비스는 필요한 행정정보를 민간채널을 통해 개인맞춤형으로 미리 알려주고 국민의 질문사항을 상담하는 온라인 개인비서 서비스이다.

전 장관은 최근 개인SNS를 통해 백신과 치료제 개발로 예정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된 만큼 새롭게 맞이할 1년은 지난 1년과 분명히 다를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특히 유례없는 감염병 재난에 오랜 시간 적지 않은 희생과 고통을 감내하며 공동체를 위해 정부의 방역지침에 적극 협조한 국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전해철 장관은 “2021년을 회복과 도약의 해로 삼아 국민과의 공감과 협력 속에서 신속하고 안전한 백신 접종을 시행해 구이 국민이 하루빨리 평범한 일상을 되찾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