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25일부터 6월 27일까지 열리는 ‘팝아트의 황제’ 앤디 워홀의 대규모 회고전 ‘앤디 워홀: 비기닝 서울(ANDY WARHOL: BEGINNING SEOUL)’이 얼리버드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앤디 워홀: 비기닝 서울은 2월 25일 여의도에 개장하는 현대백화점 THE HYUNDAI SEOUL 내 뮤지엄 ‘ALT.1’에서 막을 올려 6월 27일까지 열린다. 국내에서 6년여 만에 열리는 앤디 워홀의 대규모 전시회로, 얼리버드 티켓은 전시회를 4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앤디 워홀: 비기닝 서울은 2월 25일 여의도에 개장하는 현대백화점 THE HYUNDAI SEOUL 내 뮤지엄 ‘ALT.1’에서 막을 올려 6월 27일까지 열린다. [포스터=엑스씨아이]
앤디 워홀: 비기닝 서울은 2월 25일 여의도에 개장하는 현대백화점 THE HYUNDAI SEOUL 내 뮤지엄 ‘ALT.1’에서 막을 올려 6월 27일까지 열린다. [포스터=엑스씨아이]

 

 

앤디 워홀(Andrew Warhola Jr., 1928.08.06.~1987.02.22)은 미국 펜실베이니아 피츠버그에서 태어난 팝아트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대중 소비 미학의 아이콘, 팝의 제왕(King of Pop), 전방위적 예술가, 시각주의 예술 운동의 선구자(First Pop Star-Artist) 등 다양한 수식어를 보유한 엔터테이너로 평가된다.

앤디 워홀: 비기닝 서울은 이탈리아 주요 미술관 투어를 마치고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대규모 회고전이다. 앤디 워홀 사후 3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우리 주변에 다양한 형태로 남아있는 팝아트의 거장을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앤디 워홀: 비기닝 서울에서는 대중 미술의 아이콘 앤디 워홀을 대표하는 마릴린 먼로, 꽃 등 시그니처 판화 작품을 비롯하여 쉽게 볼 수 없었던 드로잉 작품을 포함한 153점이 공개된다.

또 예술을 향한 워홀의 다양한 관심사를 보여줄 수 있는 개인 소장품도 전시돼 앤디 워홀의 정취를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전시를 개최하는 엑스씨아이(XCI)는 이번 전시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무기력함을 느끼는 관객에게 앤디 워홀 특유의 강렬함으로 신선한 자극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여의도 현대백화점의 개관전으로 열려 더 큰 기대와 관심 속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엑스씨아이는 얼리버드 티켓 오픈을 기념해 전시회 1차 포스터도 함께 공개했다. 이번 전시회는 2월 25일부터 6월 27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