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아동청소년협회 ‘2021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국내 유일한 국제 아동청소년 예술공연 플랫폼인 K-PAP 2021(Korean Performing Arts Platform for children and youth 2021)이 1월 12일(화)부터 24일(일)까지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된다.

2018년 처음 시작된 K-PAP은 국내 아동청소년 작품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도모하고 국내외 아티스트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새로운 창작활동의 발판이 되는 역할을 해왔다.

이번 ’K-PAP 2021’은 <라운드테이블: 페이스 타임 위드 덴마크>, <특별기획 포럼: 2021 전국어린이연극잔치 운영방안>, <K-PAP 톡: 스몰 토크쇼>, <아티스트 라운지: 톡 방>, <넥스트 제너레이션> 5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ZOOM과 유튜브 등 온라인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5개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해외 교류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국내외 프로모터 및 아티스트들의 예술교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이번 K-PAP 2021에서 처음 선보이는 <넥스트 제너레이션>은 멈춤이 있기에 올바른 성장도 있다는 믿음으로 코로나19에 의해 잠시 멈춘 공연예술계에 새로운 창작방안을 제안한다. 홍콩, 싱가포르, 필리핀, 아일랜드 등 5개국에서 참여하는 5명의 국내외 아티스트들은 2개의 팀으로 나뉘어 ‘PAUSE: 나를 돌아보고, 회복하고 나아가기 위한 시간’이라는 주제의 공동 창작 작품을 만들어낼 예정이다. 이 작품은 1월 22일 저녁 7시 유튜브 아시테지 코리아 채널에서 진행하는 시사회를 통해 볼 수 있다.

그 외에 K-PAP 2021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덴마크 극단 바티다와 함께 진행하는 <라운드테이블: 페이스 타임 위드 덴마크>와 <K-PAP 톡: 스몰 토크쇼>는 해외 아티스트들과 공동창작을 경험한 진행자들의 사례를 공유하며, 팬데믹 상황에서의 국제문화 교류의 현황과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한다. 또한 공연예술 분야의 기획자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멘토와의 만남을 제공하는 <아티스트 라라운지: 톡 방>과 <특별기획 포럼: 2021 전국 어린이연극잔치 운영방안>을 통해 아동청소년 공연예술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아시테지코리아 홈페이지(www.assitejkore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