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연합 광주전남지부 서구지회(이하 지구시민 서구지회)는 12월 20일(일) 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 광주천 동천교 천변에서 맑고 푸른 광주천 가꾸기를 위해 플로깅 행사를 하였다.

지구시민연합 광주전남지부 서구지회 지구시민과 봉사자들이 12월 20일  광주천 동천교 천변에서 광주천 정화활동 플로깅을 하였다. [사진=지구시민광주전남 서구지회]
지구시민연합 광주전남지부 서구지회 지구시민과 봉사자들이 12월 20일 광주천 동천교 천변에서 광주천 정화활동 플로깅을 하였다. [사진=지구시민광주전남 서구지회]

 이날 지구시민과 봉사자 20명이 참여한 이번 활동은 ▲지구시민연합 소개 ▲지구시민체조 ▲지구시민선언문 낭독 ▲광주천 EM발효액뿌리기 ▲천변 플로깅 순으로 진행되었다.

플로깅은 이삭 등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달리기를 뜻하는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걷거나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운동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지구시민 서구지회에서는 지구환경 살리기와 광주천 정화활동의 의미를 알리는 피켓을 봉사자들이 들고 플로깅 활동을 함으로써 광주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환경실천 동참을 이끌어내고자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참가자들은 ‘지구시민선언문’ 낭독으로 지구가 본래의 아름다움과 생명력을 회복하도록 지구 생태계 보호와 복원을 위해 실천하는 사람임을 선언하는 시간을 가져 지구시민 의식을 고취하였다.

이어 참가자들은 천변 징검다리로 이동하여 조성덕 친환경 강사로부터 EM의 유용성에 관한 설명을 듣고, EM발효액을 광주천에 뿌려주었다. EM발효액은 하천 바닥에 퇴적된 오염물질 제거를 통한 수질개선 용도로 사용하며, 특히 하수 유입으로 오염된 도심 하천의 악취 제거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구시민연합 광주전남지부 서구지회 지구시민과 봉사자들이 광주천 동천교 천변에 EM발효액을 뿌려주고 있다. [사진=지구시민 서구지회]
지구시민연합 광주전남지부 서구지회 지구시민과 봉사자들이 광주천 동천교 천변에 EM발효액을 뿌려주고 있다. [사진=지구시민 서구지회]

이어 봉사자들과 함께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 삶’, ‘나는 지구시민이다’ 등 지구시민피켓을 들고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였다. 자원봉사자 여종구 씨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환경봉사에 참여하고 싶었는데 참여하길 참 잘했다고 느낍니다. 특히, 지구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을 듣고 발효액도 천변에 직접 뿌려보고 피켓을 들고 쓰레기 줍기까지 마음을 내면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 많다는 것을 체험 할 수 있었다. 나부터 실천하는 노력을 해야겠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구시민연합 광주전남지부 서구지회 지구시민과 봉사자들이 광주천 동천교 천변에서 플로깅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 서구지회]
지구시민연합 광주전남지부 서구지회 지구시민과 봉사자들이 광주천 동천교 천변에서 플로깅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 서구지회]
지구시민연합 광주전남지부 서구지회 지구시민과 봉사자들이 광주천 동천교 천변에서 플로깅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 서구지회]
지구시민연합 광주전남지부 서구지회 지구시민과 봉사자들이 광주천 동천교 천변에서 플로깅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 서구지회]
지구시민연합 광주전남지부 서구지회 지구시민과 봉사자들이 광주천 동천교 천변에서 플로깅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 서구지회]
지구시민연합 광주전남지부 서구지회 지구시민과 봉사자들이 광주천 동천교 천변에서 플로깅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 서구지회]
지구시민연합 광주전남지부 서구지회 지구시민과 봉사자들이 광주천 동천교 천변에서 플로깅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 서구지회]
지구시민연합 광주전남지부 서구지회 지구시민과 봉사자들이 광주천 동천교 천변에서 플로깅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 서구지회]

앞으로도 지구시민 서구지회는 아름다운 광주천을 가꾸고 지켜나갈 것이며, 더 나은 지구환경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