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항체항원 진단키트 제조업체인 에스디바이오센서로부터 기금 1억 원을 전달 받았다고 12월 23일 밝혔다.
이번 기금은 코로나19로 영양, 보건, 식수위생, 교육 등 삶의 여건이 모두 악화된 지구촌 어린이들을 위해 에스디바이오센서 임직원 300여명이 모금한 기금에 회사가 기부금을 더해 마련한 것이다.
이효근 에스디바이오센서 대표이사는 “새로운 기술로 인류 건강에 기여하기 위해 기업 차원에서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후원금을 통해 유니세프가 전 세계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라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전 세계 취약계층 어린이들이 더욱 힘든 연말을 보내고 있다. 어린이를 위해 따뜻한 사랑을 보내주신 에스디바이오센서 임직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