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는 12월 22일(화) 오후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 중인 셀트리온(인천 연수구 아카데미로 51번길 20)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셀트리온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상황을 확인하고,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등 임직원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정 총리는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으로부터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현황 관련 보고를 받고, 셀트리온 2공장의 코로나19 치료제 연구소와 생산시설을 점검했다.
정 총리는 “정부는 K-방역 원칙(투명성, 개방성, 민주성)하에 검사·추적·치료라는 3T전략을 통해 코로나19에 잘 대응해왔지만, 최근 국내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국민께서 걱정이 많고, 방역당국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했다.
정 총리는 “셀트리온에서는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치료제 개발에 착수하여 1상, 2상을 마치고 결과를 기다리는 것으로 안다”라면서 “환자를 잘 치료하는 특효약이 개발된다면 우리나라가 코로나19를 성공적으로 극복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정 총리는 “치료제 임상이 성공적으로 끝나고, 제때 허가를 받아 코로나19로 걱정하는 국민들에게 한줄기 빛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격려하고 셀트리온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