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12월 14일 한국오츠카제약(대표이사 문성호)으로부터 보건사업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오츠카제약은 임직원 416명이 매달 급여 끝전을 모으고 여기에 회사 기부금을 더해 총 30,492,598원을 이날 기탁했다. 기금은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한 유니세프의 보건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오츠카제약은2011년부터 매년 연말 기금을 기탁해 유니세프 보건사업을10년째 후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후원금이 2억 원이 넘는다.

문성호 한국오츠카제약 대표이사는 “더불어 발전하는 베스트 파트너(Best Partner)가 되는 것이 한국오츠카제약의 사회공헌 미션이다” 며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어린이가 건강한 사회가 더불어 발전하는 사회라고 생각하며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전 세계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전 세계 취약계층 어린이들이 더욱 힘든 연말을 보내고 있다. 어린이를 위한 한결 같은 사랑으로 10년째 함께한 한국오츠카제약 임직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콩고 킨샤사 지역에서 생후 5개월의 사라가 소아마비 예방접종을 경구투여로 받고 있다. 유니세프는 코로나19의 위험 속에서 예방 가능한 질병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예방접종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제공=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콩고 킨샤사 지역에서 생후 5개월의 사라가 소아마비 예방접종을 경구투여로 받고 있다. 유니세프는 코로나19의 위험 속에서 예방 가능한 질병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예방접종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제공= 유니세프한국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