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는 물론 전 세계 곳곳에 있는 독립운동가 및 독립운동 사적지에 대한 관련정보를 한 자리에 모았다.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독립운동에 관한 국민 관심을 높이고자 ‘국내외 독립운동사적지 탐방’누리집(https://edu.mpva.go.kr/tambang)을 개설했다.

국내외 독립운동사적지 탐방 누리집  내 국내 중부지역 안내도. [사진=누리집 갈무리]
국내외 독립운동사적지 탐방 누리집 내 국내 중부지역 안내도. [사진=누리집 갈무리]

누리집은 ‘역사, 미래의 이정표가 되다’를 슬로건으로 고난의 역사와 새로운 미래의 의미를 담아 국가보훈처 ‘나라사랑 배움터’ 누리집(https://edu.mpva.go.kr) 내에 운영한다.

해당 누리집에는 국내외 독립운동 사적지 정보와 사진, 영상, 지도 등이 포함되어 탐방시 사전교육 자료로 활용될 수 있고 우수한 탐방 후기 콘텐츠를 제공해 사적지에 대한 간접체험도 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카드뉴스 및 웹툰 DIY코스 추천 등 다양하다.

특히 일제에 의해 멸종되었거나 멸종 위기에 처한 ‘독도강치’, ‘동경이’ 등 동물 6종을 상징물로 제작해 각 사적지를 안내를 함으로써 청소년 등 미래세대의 관심을 높였다.

이번 누리집 개설에 맞춰 오는 21일까지 푸짐한 상품이 제공되는 퀴즈행사도 진행한다. 현재 두 번째 퀴즈 이벤트가 진행 중이며 자세한 행사 내용과 참여방법은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내외 독립운동사적지 탐방 누리집 개설을 맞아 푸짐한 상품을 제공하는 오픈 이벤트가 진행된다. [사진=국가보훈처]
국내외 독립운동사적지 탐방 누리집 개설을 맞아 푸짐한 상품을 제공하는 오픈 이벤트가 진행된다. [사진=국가보훈처]

국가보훈처는 “향후 독립운동사적지 외에도 호국‧민주와 관련된 사적지 정보를 추가해 국가를 위한 헌신을 본받고 계승하는 보훈 사적지 대표 누리집으로 활용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