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온라인광고협회(회장 목영도)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공동 주관으로 2020 대한민국 온라인광고대상을 12월 9일(수) 온라인으로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에서는 ‘2020 대한민국 온라인광고대상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우수작품을 시상하고, 2020년 온라인광고 시장 이슈를 논의하는 세미나가 진행되었다.

한국온라인광고협회 목영도 회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었던 한해를 격려하며, “온라인광고업계는 코로나19상황에 어느 곳보다 유연하고 빠르게 대처하여 산업 발전을 이룩하는 등 어느 때보다 혁신적인 한 해를 보냈다”며, 그 중심에 서있는 업계 관계자를 격려했다.

올해 2020 대한민국 온라인광고대상 공모에는 총 160점이 응모, 심사를 통해 총 12점이 선정되었다. 대상(과기정통부 장관상)은 광고성과 데이터를 분석하여 미디어 플래닝 및 사후 효과 예측 등을 제공하는 통합플래닝 솔루션 ‘리믹스(ReMix)’를 개발한 ‘나스미디어’가 차지했다. ‘Ad Tech’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온라인광고 산업동향에 부합하는 정교한 광고기술 솔루션을 제작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 크리에이티브 부문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고 생활방역 인식 확립에 기여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생활방역캠페인 : 우리 함께 거리 두기’를 제작한 ‘애드쿠아인터렉티브’가 수상했다.

퍼포먼스 부문은 브랜딩부터 퍼포먼스까지 전 매체를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젝시믹스라는 브랜드 네임 및 브랜드 지향점을 소비자에게 각인시킨 ‘젝시믹스 캠페인: 젝시믹스의 한계는 없다.’의 ‘차이커뮤니케이션’이 수상했다.

테크&솔루션 부문은 인공지능을 통해 소비자 트랜드 및 인사이트를 파악, 맞춤형 광고를 제공하는 데이터 기반 퍼포먼스 마케팅 솔루션을 개발한 ‘트랜드 분석을 통한 구찌코리아 퍼포먼스 마케팅 전략’캠페인 ‘차이커뮤니케이션’이 수상했다.

또한, 올해의 온라인광고인으로는 ▲초기 온라인광고 시장 개척에 기여한 ‘미래아이엔씨’의 박승운 대표와, ▲부정클릭탐지 등 다양한 솔루션을 선도적으로 개발·공급한 ‘엔에이치엔애드’의 심도섭 대표가 선정됐다.

우수상(온라인광고협회장상) 크리에이티브 부문은 차이커뮤니케이션의 ‘아시아나항공 : 2020코로나프로젝트편(아시아나항공)’, 스튜디오좋의 ‘빙그레 메이커를 위하여(빙그레)’가 수상했다.

퍼포먼스 부문은 애드이피션시의 ‘와디즈 2020 상반기 퍼포먼스 캠페인(와디즈플랫폼)’, 플레이디의 ‘KTcs루트리 2020년 브랜딩캠페인(KTcs)’이 차지했다.

테크앤솔루션 부문은 다트미디어가 개발한 ‘dOne: 캠페인 통합 분석 솔루션’, 메조미디어가 개발한 ‘타겟픽(TargetPick)’이 수상했다.

이어 2부 세미나에서는 제일기획 한경은 팀장의 ‘코로나19이후 팬데믹 시프트’ 발제를 통해 코로나19 이후의 변화된 기업의 모습을 예측했으며, HSAD 서경종CD의 ‘디지털 세상서 한국관광이 춤을 춘다.’ 발제를 통해 코로나 상황 속 마케팅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