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국학기공협회 산하 경남국학기공협회는 오는 11일 ‘제13회 경남도지사기 국학기공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코로나19로 많은 생활체육활동과 경기 개최가 위축되었으나 대한국학기공협회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대한체육회장기에 이어 지난 11월 28일 제8회 서울국제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까지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했다. 지역단위 행사로는 지난달 20일 ‘제19회 경남협회장기 국학기공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온라인 개최를 하게 된 것이다.
대회에는 어르신부 4팀, 일반부 5팀, 청소년부 2팀 등 총 11팀이 참가한다. 경남국학기공협회 측은 “올 한해 생활체육 수련장 운영이 어려웠으나 강사들께서 회원들 관리에 애를 많이 썼다. 예년에 비해 축소된 규모이지만 알찬 대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경남에서 국학기공대회는 이번이 마지막이 된다. 내년에 코로나19 상황 종료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회영상은 ‘경남국학기공’ 유튜브 채널을 통해 14일 녹화방영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경남국학기공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창원시국학기공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체육회, (주)단월드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