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12월 9일(수)부터 12월 22일(화)까지 교육부, 경찰청, 지차체, 도로교통공단 등의 관계기관과 함께 교통사고 재발 우려가 높은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긴급 특별현장점검을 실시한다.

행정안전부는 12월 9일(수)부터 12월 22일(화)까지 최근 3년간 교통사고 발생 이력이 있는 어린이보호구역의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미지=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는 12월 9일(수)부터 12월 22일(화)까지 최근 3년간 교통사고 발생 이력이 있는 어린이보호구역의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미지=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는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을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지난 11월 17일 광주광역시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어린이 사망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특별점검을 추가로 실시하게 되었다.
 
특별점검은 지난 8월의 현장점검에 포함되지 않았고, 최근 3년간(2018~2020년) 교통사고가 1건 이상 발생한 어린이 보호구역 전체(1,306개소)가 대상이다.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점검단은 사고발생지역 시설개선 여부와 지역주민이나 학부모들의 개선 요청사항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현장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분석하여 현장별로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릴레이 챌린지’ [사진=행정안전부]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릴레이 챌린지’ [사진=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는 9일(수)부터 이번 특별점검과 병행하여 지난 7월 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한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를 ‘릴레이 챌린지’ 형태로 전파할 계획이다.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안전괄호 인증샷과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다짐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린 후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