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조명래)는 미래차(수소ㆍ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수소차와 수소충전소의 각종 정보를 국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부는 미래차(수소‧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수소차와 수소충전소의 각종 정보를 국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이미지=수소 충전소 홍보 영상 스틸컷]
환경부는 미래차(수소ㆍ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수소차와 수소충전소의 각종 정보를 국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이미지=수소 충전소 홍보 영상 스틸컷]

이에 환경부는 2022년까지 수소차 6만 7천대를 보급하고 수소충전소를 310기 구축하는 것과 아울러 수소차의 친환경성과 경제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수소충전소의 안전성에 대한 과도한 우려를 씻어내 탄소중립 사회를 한 걸음 더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각종 홍보활동을 펼친다.

수소차는 휘발유차에 비해 대기오염물질이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측면에서 환경성이 높으며, 경제성 또한 낮은 연료비 측면에서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휘발유차(투싼) 연료비는 110.8원/km (휘발유가 1,330원/ℓ, 연비 12km/ℓ)인 반면, 수소차(넥소) 연료비는 93.9원/km (수소가스가 8,800원/kg, 연비 93.7km/kg)이다. 또한, 우리나라의 수소충전소는 촘촘한 기술 기준에 더하여 수소충전은 안전교육을 받은 충전 직원만이 하게 하는 등 무인 충전을 허용하는 외국보다 더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환경부는 미래차(수소‧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수소차와 수소충전소의 각종 정보를 국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이미지=수소 충전소 홍보 영상 스틸컷]
환경부는 미래차(수소ㆍ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수소차와 수소충전소의 각종 정보를 국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이미지=수소 충전소 홍보 영상 스틸컷]

환경부는 이와 같은 엄격한 관리와 수소충전소의 우수성을 담은 홍보 영상을 12월 8일부터 텔레비전(TV) 등 홍보 채널을 통해 알릴 계획이다.

이 홍보 영상은 활발한 방송활동으로 널리 알려진 독일 출신 다니엘 린데만이 무공해 수소차를 타고 와 수소충전소에서 충전하는 장면을 담았다. 독일 및 프랑스에서는 운전자가 셀프 충전할 정도로 수소충전소는 안전하다.

독일 및 프랑스에서는 운전자가 셀프 충전할 정도로 수소충전소는 안전하다. [이미지=수소 충전소 홍보 영상 스틸컷]
독일 및 프랑스에서는 운전자가 셀프 충전할 정도로 수소충전소는 안전하다. [이미지=수소 충전소 홍보 영상 스틸컷]

환경부는 다큐멘터리 제작을 비롯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활성화를 추진하고, 실제 수소차를 이용하는 국민들과 소통 채널을 넓혀 수소차와 수소충전소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전환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