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자유학년제 고교 대안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는 2021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벤자민학교는 2014년 개교이래 학교건물, 교과목, 교과목선생님, 시험과 성적표가 없는 5無학교를 표방하는 혁신적인 교육시스템으로 교육계에서 ‘한국 자유학년제의 롤모델’, ‘한국의 미네르바스쿨’로 주목받는다. 미래교육의 모델로서 국회에서 대한민국 미래교육 포럼을 개최했고, 2018년과 2019년 교육산업대상 대안학교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7년간 벤자민학교는 변화하는 어떤 환경에서든 자신감과 인성을 갖추고 스스로 자립하는 사람, 시민의식을 사회와 국가, 지구로 넓혀 지구시민정신을 가진 사람이 미래인재임을 제시하고 있다.

‘A Dream Year Project(인생을 바꾸는 1년)’이라는 모토로 학생들은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밟는다. 벤자민학교 학생들의 놀라운 성장스토리는 방송과 신문 등 언론에 소개되고 있다.

벤자민학교의 특징 중 하나는 전국 15개 학습관 및 사이버대학 규모의 LMS 온라인 교육시스템을 운영한다는 점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온라인 개학 등 초유의 교육실험이 시작된 올해 벤자민학교 학생들은 온라인 화상시스템을 활용해 차질 없이 교육과정을 진행 중이다. 온라인 학사관리 시스템을 통해 인성교육 강좌를 수강하는 것은 물론, 양방향으로 온라인 화상 수업, 독서토론, 동아리 활동, 그룹 상담 외에도 학생 개개인의 활동 포트폴리오 작성과 생활관리까지 온라인에서 할 수 있다.

학생들은 개개인이 기획하여 배우고 도전하는 벤자민 프로젝트를 비롯해 단체 프로젝트와 학습관 간 연합 프로젝트, 한일 청소년 교류, 국내 및 국제 멘토 토크쇼, 전국 학부모 간담회 등을 진행했다.

벤자민학교 김나옥 교장은 “코로나 시대 많은 부모님과 학생들이 불안하고 힘든 2020년 한 해를 보냈을 것”이라며 “벤자민학교는 미래학교로 준비되어 온‧오프라인 소그룹 활동을 중심으로, 배움의 주체가 학생인 학교이기에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지 않고 학생들이 목표를 달성하고 많이 성장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 교장은 “학생들은 교실 안이 아닌 사회 속에서 프로젝트를 하며 코로나 시대 우리 사회의 어려움을 경험하고 많은 멘토들과 대화하고 친구들과 토론했다. 위기와 변화의 사회적 상황을 반영한 프로젝트들을 실천하며 학생들이 책임감도 가지고 실제적인 미래설계를 할 기회를 가졌다.”라며 “올해 학생들을 지켜보면서 미래인재로 성장할 학생들은 ‘꿈을 찾는 1년’ 벤자민인성영재학교를 꼭 체험하라고 이야기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벤자민학교는 자신의 꿈을 찾고 미래인재로 성장하고자 하는 전국의 중3 졸업 (또는 졸업예정, 고입 검정고시 합격) 이상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든지 입학이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홈페이지(www.benjaminschool.kr)에서 확인가능하다.

아울러 벤자민학교의 1년 과정을 압축한 체험과정인 ‘인성영재캠프’를 통해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인성영재캠프는 충남 천안 홍익인성교육원에서 1월 9일과 2월 6일 예정되어있다. 관련 문의는 인성영재캠프 누리집(https://www.insungcamp.org/)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