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스쿨 1호 천안 성남초등학교 실천사례 대상 수상
최우수상 부산 덕천여자중학교외 1개교, 우수상은 서울 신화초등학교외 2개교

지난 2월 12일 국학원과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에서 개최한 ‘2008 해피스쿨 캠페인실천사례 발표대회’에서는 117개 초중고 협약학교 중 예선을 통과한 12개 학교의 사례가 발표되었다.

국학원과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은 지난 12일, 대학원 본관 1층 101호 대강의실에서 ‘2008 해피스쿨 캠페인 실천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뇌를 잘 쓰는 학교, 흡연 없는 학교, 폭력 없는 학교, 서로 통하는 학교’를 목표로 하는 전국 117개 해피스쿨 협약 학교 중 1차 심사를 거쳐 최종 본선에 오른 12개 학교의 해피스쿨 캠페인 우수 실천 사례와 교육적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은 천안 성남초등학교가, 최우수상은 부산 덕천여자중학교와 충남 용남중학교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서울 신학초등학교, 서울 신화초등학교, 경기 덕산중학교에 돌아갔다. 그리고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은 해피스쿨 활성화에 공로가 많은 12개 학교의 유공 교사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해피스쿨 캠페인의 실천발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천안 성남초등학교는 ‘홍익6단’이라는 인증제를 도입하여 전 교생이 체력, 자신감, 집중력이 향상되었고 홍익을 실천하는 문화로 정착시켰다.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을 위한 건강교실을 운영하며 교직원과 학생 그리고 학부모가 모두 함께하는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성남초등학교 성인제 교장은 “뇌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변화를 보고 이것이 바로 교육의 대안임을 느끼게 되었다.” 라며 “앞으로 대한민국의 교육이념인 홍익인간 정신으로 인재를 키워 학교가 세계적으로 알려질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 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날 성남초등학교는 해피스쿨 캠페인으로 전개한 주민 및 학부모 건강교실로 주민평생교육개설 1주년을 맞아 교직원과 마을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축하했다.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은 “지난 2007년 12월부터 해피스쿨 캠페인을 전개하여 1년 만에 해피스쿨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하는 성과를 얻게 되었다. 해피스쿨 캠페인으로 뇌교육을 도입한 학교는 아이들의 인성과 학력이 신장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라며 “앞으로 해피스쿨 캠페인에 대한 내실화를 기하고 더 많은 학교가 뇌교육을 도입하도록 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