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숲으로 방문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코로나 우울’ 극복 뿐만 아니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숲을 이용하는 수요가 증가하는 것이다.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코로나 우울'을 극복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숲을 방문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사진=국립산림과학원]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코로나 우울'을 극복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숲을 방문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사진=국립산림과학원]

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산림휴양, 산림치유, 산림교육 등 산림복지서비스의 현황 및 실태를 파악하고 수요자들의 새로운 요구를 분석한 '국민의 눈으로 숲을 읽는 해설서'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자료는 산림복지통계의 소개, 산림휴양ㆍ복지활동 도출과정과 내용을 포함하였으며, 학술지에 게재한 산림휴양ㆍ복지활동 이용 특성 및 산림복지와 삶의 질의 영향 관계에 대한 연구결과를 요약하여 담았다.

산림복지통계는 산림복지시설 현황통계와 산림복지서비스 실태통계(5종), 산림휴양ㆍ복지활동 실태통계로 총 7개의 통계로 구성된다. 주요 내용은 지역별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등 찾을 수 있는 산림복지시설의 현황, 방문객의 숲 이용 형태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등이 포함되어 있다.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코로나 우울'을 극복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숲을 방문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사진=국립산림과학원]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코로나 우울'을 극복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숲을 방문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사진=국립산림과학원]

이번 연구자료가 수록된 ‘국민의 눈으로 숲을 읽는 해설서(산림과학속보 제20-35호)’는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 홈페이지(http://know.nifos.go.kr)> 발간자료 > 연구간행물 > 산림과학속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