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이 아닌 ‘미준생(미래준비생)’ 청년들이 빠르게 다가오는 인공지능시대에 대해 미래세대 주인공인 청년들이 목소리를 내는 자리가 마련된다.

미래경영청년네트워크(대표 성규빈, 이하 미청넷)는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미청넷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래준비생 청년 공감 토크쇼’를 생중계 한다. 채널은 인스타그램 미래경영청년네트워크(https://www.instagram.com/wemake_thefuture/?hl=ko)이다.

미래경영청년네트워크는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미래준비생 청년 공감 토크쇼'를 유튜브 생중계 한다. [사진=미래경영청년네트워크]
미래경영청년네트워크는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미래준비생 청년 공감 토크쇼'를 유튜브 생중계 한다. [사진=미래경영청년네트워크]

이번 토크쇼는 지난 1년 간 미청넷이 진행한 ‘나로부터 시작하는 인공지능세대’ 프로젝트 사업 결과 발표와 청년들이 인공지능 시대에 대해 세상에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이야기하는 스피치 대회로 진행된다.

미청넷의 ‘나로부터 시작하는 인공지능 세대’사업은 서울시 청년청에서 지원하는 2020세대균형프로젝트의 하나로 선정되었다.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인공지능의 기술적 활용 ▲새롭게 대두되는 사회적‧윤리적 차원에서의 이해 ▲인간이 지닌 정신적 균형과 유연성으로 인공지능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청년들의 직접적인 참여로 찾아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지난 7월과 8월, 10월에는 청년과 전문가가 세대 간의 간극을 넘어 건강한 광계망을 형성해 청년의 의견이 전문가에게 수렴될 수 있는 양방향 소통의 장으로 ‘인공지능 멘토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멘토로는 미국 듀크대학교 컴퓨터과학과 박호건 교수,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융합학과 장래혁 교수, 인공지능윤리협회 전창배 이사장, 아시아연구소 임마누엘페스트라이쉬 원장, 글로벌사이버대학교 AI융합학과장 강장묵 교수 등이 참여했다.

지난 9월 17일부터 19일 세계 각국의 인공지능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부산벡스코에서 열린 'AI(인공지능) 윤리대전‘에서 미청넷 성규빈 대표가 청년 대표로 발표하기도 했다.

아울러 8월과 9월 4차 산업혁명시대에 인공지능의 이해와 인공지능 윤리의 이해정도를 파악하고 더 나은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수집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