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작성자 선향의 “내가 생각하는 '한국인다움'은 정, 효도입니다” 등 6편을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캠페인 주간(11월14~21일) 우수작으로 선정해 11월 24일 발표했다.

국학원은 오늘의 우리를 세계무대에 당당히 오르게 하는 한국인다움이 무엇인지를 찾는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캠페인'을 8월 15일부터 전개하며 한 주 단위로 우수작을 선정한다.

이번에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성자 선향은 링크한 블로그의 글에서 한국인의 정, 효도에 관해 사진과 함께 소개했다.

그는 “개천절 행사 때 황칠차를 대접하는 자원봉사자, 떡 한 쪽도 고루 나눠주는 따뜻한 마음, 겨울에 먹을 것이 부족한 까치를 위해 감을 따도 한두 개 남겨두는 까치밥 문화 속에도 정이 묻어난다.

김현아 작성자는 “서로를 위한 배려”를 한국인다움으로 꼽았다. [사진=bonne_sante7 인스타그램]
김현아 작성자는 “서로를 위한 배려”를 한국인다움으로 꼽았다. [사진=bonne_sante7 인스타그램]

 개천절 행사 때 천제를 지내는 모습 속에 조상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살아가는 우리네 모습, 조상의 음덕을 기리며 조상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효를 아는 사람들, 시부모님의 고희연도 챙기며 효를 실천하는 우리네 삶 속에 정겨움이 묻어난다.

집에서 아들, 손자, 며느리, 딸, 사위 모두 모여 정성껏 음식을 준비하고 부모님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효를 실천하는 우리네 삶 속에 한국인다운 인간미가 있고 정이 있고 효를 실천하는 따뜻한 마음이 있다.“고 했다.

임미화 작성자는 “상대를 배려할 줄 아는 온정이 있는 한국인”을 한국인다움이라고 적고, 버스 안에서 임신부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동영상을 링크했다.

김현아 작성자는 “서로를 위한 배려”를 한국인다움으로 꼽았다. 김현아 작성자가 링크한 인스타그램에는 동영상과 함께 “수도권과 일부지역은 코로나 1.5단계가 실시되고 우리 모두를 위한 배려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나 한 사람을 위한 마스크 착용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건강과 행복, 평화를 위한 일입니다. 남을 위해서도 좋고~ 나와 나의 가족을 위해서도 좋은 마스크 착용~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이 위기를 극복해보아요.”라는 내용이 게재되었다.

우수작에 선정된 김보명 작성자는 한국인다움을 “옛것을 존중하고 서로 배려하고 사랑하는 마음”이라고 했다. 김보명 작성자는 “제가 생각하는 한국인다움은 옛것을 존중하고 서로 배려하며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결혼하고 50년을 한결같이 서로 배려하며 살아오신 부모님 ♡ 항상 지금처럼 건강하게 저희 곁에 오래토록 계셔주세요. 사랑합니당♡”라는 글이 있는 페이스북을 링크했다.

닉네임 호연지기 작성자는 “내가 생각하는 '한국인다움'은함께 나누는 정다운 이웃입니다.”라며 함께 접시돌리기 체조를 하는 동영상을 링크했다. 이정은 작성자는 한국인다움을 “공경과 사랑”이라고 적고 부모님의 사진을 담은 페이스북을 링크했다.

국학원이 펼치고 있는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캠페인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하려면 다음과 같이 하면 된다.

1. 먼저 자신의 SNS에 "내가 생각하는 '한국인다움'은 __________입니다"를 내용으로 글과 영상, 사진을 게시한다. 게시물을 남길 때는 해시태그 "

#한국인이_한국인답게 #한국인답게 #한국인"를 달아준다.

2. 게시물의 링크를 복사해서, 한국인답게 캠페인 이벤트페이지에 링크주소 붙이기를 해준다.

▶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캠페인 이벤트페이지 바로가기 : https://www.kookhakwon.org/bekorean

3. 이벤트 페이지에 남길 이름과 비밀번호(수정 및 삭제 가능)을 작성 후 SNS 종류를 선택→ 자신의 SNS링크주소 붙이기→ "내가 생각하는 '한국인다움'은 __________ 입니다." 문구 작성 후 등록을 눌러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