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학원은 11월 17일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캠페인’ 우수작 3편을 선정해 발표했다. [사진=국학원 누리집 갈무리]
국학원은 11월 17일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캠페인’ 우수작 3편을 선정해 발표했다. [사진=국학원 누리집 갈무리]

국학원은 11월 17일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캠페인’ 우수작 3편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에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캠페인’우수작으로 뽑힌 3편 가운데 작성자 ‘오월의 봄날’은 “내가 생각하는 ‘한국인다움’은 콩 한쪽도 나누는 정이 있는 사람,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써는 실행력이 있는 사람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함께N에서 콩받기로 시작하는 아침 일상'이라는 글을 링크했다.(http://m.blog.naver.com/entrophy72/222143042868)

 "한국인의 소울푸드 김장김치를 준비하는 시기, 코로나로 더더욱 어려운 독거어르신을 위해 "사랑의 김장김치"를 나누는 모금함을 위해 해피빈콩을 아침마다 2개씩 모으면서 콩 한 쪽도 나누는 한국인의 정이 네이버 해피빈 시스템을 통해 김장김치로 연결되는 것을 보니 재미있다. 그래서 한달째 하고 있는 아침 일과

-네이버 함께N에서 콩받기/하루 2개 콩을 받을 수 있다.
-모바일에서 블로그 글 게시해서 콩받기/ 글 올리면 1개, 글 올리고 기부함 보기 클릭하면 콩 1개 더,
-그리고 이웃님들 블로그 글 확인하면서 떠다니는 콩을 몇 개 더 줍는 행운까지 대략 하루에 해피빈콩 4개(400원) ~6개(600원)를 모금하게 되는 것 같다. 모금함이 마감되는 11월 30일까지 30,000원 기부하기로 했고, 현재까지 24,000원 정도 해피빈 콩을 모아 기부했다.

목표까지 6천원, 해피빈콩 60개 남았다. 그런데 함께N에 콩받기가 안 뜨는 요일도 있어서 아무래도 남은 날 동안 블로그 포스팅을 조금 더 열심히 해야겠다.

나는 한국인
이웃과 콩한쪽이라도 정을 나누고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썰어야 한다!“

또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성자 ‘스피릿’은  ‘한국인다움’을 "스피릿이 살아있는 것이다"라고 적었다. 링크한 페이스북에는 “지금의 코로나19처럼 나라에 위기가 다가왔을 때마다 전 국민이 한 마음으로 단결하여 위기를 극복해온 대한민국.
한국인이 자랑스러운 것은 이런 스피릿이 살아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스피릿을 이야기하다보니, 박은식 선생님이 떠오릅니다. '국혼(國魂)은 살아있다. 나라가 망했어도 국혼만 불멸이면 다시 부활할 수 있다.'“라고 적고 박은식 선생 일생을 소개했다.(https://www.facebook.com/permalink.php?story_fbid=1296111587392003&id=100009795229068)

 

우수작으로 선정된 전진녀 작성자는 “내가 생각하는 ‘한국인다움’은 양심입니다.”라고 했다. 링크한 블로그에서는 <빈집에 도착해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택배> <공항에서 사람 대신 줄 서 있는 가방들>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실험한 우산 무인판매-한국인들의 양심에 놀라는 실험자> 사진과 함께 한국인이 양심적인 이유를 적었다. 

“한국인들이 의식하는 것은 다른 사람이 아니라, 자신이다.
바로 자신 안에 있는 "태양처럼 밝은 마음=양심"을 의식하는 것이다.
한국인은 유전자 속에 양심이 뿌리 깊게 그리고 아주 크게 자리 잡고 있는 것 같다.
굳이 도덕교육으로 강조하지 않아도, 양심에 꺼려지는 일을 하지 않으려는 선택을 한다.

한국인다움=양심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양심을 지켜가는 한국인 멋지다!!!”(https://blog.naver.com/chuan97/222133139333)

국학원은 오늘의 우리를 세계무대에 당당히 오르게 하는 한국인다움이 무엇인지를 찾는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캠페인'을 8월 15일부터 전개하고 있다. 이 캠페인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하려면 다음과 같이 하면 된다.
1. 먼저 자신의 SNS에 "내가 생각하는 '한국인다움'은 __________입니다"를 내용으로 글과 영상, 사진을 게시한다. 게시물을 남길 때는 해시태그 "
#한국인이_한국인답게 #한국인답게 #한국인"를 달아준다.
2. 게시물의 링크를 복사해서, 한국인답게 캠페인 이벤트페이지에 링크주소 붙이기를 해준다.  
▶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캠페인 이벤트페이지 바로가기 : https://www.kookhakwon.org/bekorean

3. 이벤트 페이지에 남길 이름과 비밀번호(수정 및 삭제 가능)을 작성 후 SNS 종류를 선택→ 자신의 SNS링크주소 붙이기→ "내가 생각하는 '한국인다움'은 __________ 입니다." 문구 작성 후 등록을 눌러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