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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20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63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0,017명(해외유입 4,355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11월 14일부터는 200명대에서 나흘 연속 증가세를 보이다가 18일부터 사흘째 300명대 증가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서울 127명, 경기 62명, 인천 29명 등 수도권에서만 21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수도권 외 지역은 강원 24명, 경남 18명, 충남 15명, 전남 14명, 전북 13명, 경북 7명, 광주 4명, 부산·충북·제주 각 2명, 대구 1명 등이다.

해외유입 43명은 23명이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0명은 경기(11명), 서울(5명), 경북(3명), 인천(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65명으로 총 26,263명(87.49%)이 격리해제되었다. 현재 격리돼 치료를 받는 환자는 3,253명이다. 코로나19로 확진된 후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84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01명(치명률 1.67%)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