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국학기공 공연. 인천국학원은 ‘제20회 하늘 열림 큰 잔치’를 코로나19로 인해 음력 10월 3일에 맞춰 온라인행사로 개최했다. [사진=인천국학원 유튜브 갈무리]
어르신 국학기공 공연. 인천국학원은 ‘제20회 하늘 열림 큰 잔치’를 코로나19로 인해 음력 10월 3일에 맞춰 온라인행사로 개최했다. [사진=인천국학원 유튜브 갈무리]

 

인천국학원(전현선 국학원장)은 인천국학운동시민연합(김영일 대표)와 함께 11월 17일(음력 10월 3일) 인천국학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개천절 경축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인천국학원은 1999년부터 해마다 개천절 경축 하늘 열림 큰 잔치를 개최하여 올해로 스무 번째 맞이한 ‘제20회 하늘 열림 큰 잔치’를 코로나19로 인해 음력 10월 3일에 맞춰 온라인행사로 개최하고 위기에 처한 인류와 지구를 살릴 위대한 철학 ‘홍익인간 정신’을 알렸다.

 

이날 영상으로 개천절 제천의식 재현, 사물놀이 공연과,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인천학습관 학생들의 국학기공 공연, 어르신들의 개천절 축하 국학기공 공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하여 개천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어르신들과 학생들이 학교스포츠클럽 종목인 국학기공을 공연하여 감동을 주었다.

인천국학원은 개천절 역사 판넬을 제작하여 많은 시민에게 쉽고 재미있고 유익하게 개천절을 알렸다.

인천국학원 전현선 원장은 “고조선 건국이념인 홍익인간 정신은 모두를 이롭게 하는 조화와 화합의 사상으로, 극도의 이기주의와 물질문명으로 인해 병들어 가는 인류와 위기에 처한 지구를 살릴 위대한 철학입니다. 우리 조상들이 이러한 위대한 사상으로 고조선을 건국하고 수천 년 간 나라를 경영했다는 것을 자랑스러워해야 합니다.”라며 홍익정신의 의미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