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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19감염증 확진자가 122명 새로 발생해 사흘 연속 200명대를 이어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1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3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8,769명(해외유입 4,166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93명이 확인되었고, 서울 79명, 경기 39명, 인천 10명으로 수도권에서만 128명 나왔다. 또 강원 20명, 경북 13명, 전남 10명, 충남 6명, 광주·경남 각 4명, 충북 3명, 대전 2명, 세종·전북·제주 각 1명이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 30명으로 이 가운데 23명은 검역 단계에서, 7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10명, 외국인은 20명이다.

완치되어 신규 격리해제된 환자는 68명으로 총 25,759명(89.54%)이 격리 해제되었고, 현재 2,51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55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94명(치명률 1.72%)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