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미래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10월 29일부터 11월 8일까지 ‘미래교육 정책 토론(대화)’에 참가할 학생 1천 명을 모집한다.

대상은 중‧고교생, 대학생, 대학원생 및 국내 대학(원) 외국인 유학생이다. 이번 정책 토론은 교육 당사자인 학생들과 직접 소통함으로써 미래교육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자리이다.

교육부는 미래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10월 29일부터 11월 8일까지 ‘미래교육 정책 토론(대화)’에 참가할 학생 1천 명을 모집한다. [사진=미래교육 정채토론 참가자 온라인 신청사이트 갈무리]
교육부는 미래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10월 29일부터 11월 8일까지 ‘미래교육 정책 토론(대화)’에 참가할 학생 1천 명을 모집한다. [사진=미래교육 정채토론 참가자 온라인 신청사이트 갈무리]

미래교육을 위해 교육부와 정책 토론(대화)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10월 29일부터 온라인 신청사이트(https://naver.me/5EfIVTa5)에 접속하여 참가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교육부는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학생에게 참가가능 여부를 개별 통보한다.

참가가 결정되면 교육부의 10대 정책과제별로 10여 명씩 모둠을 구성해 11월 16일부터 29일 사이에 소그룹 토론회 방식으로 온라인 토론회를 진행한다.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고 비판은 금지된다.

토론할 교육부의 10대 과제는 ① 미래형 교육과정, ② 새로운 교원제도, ③ 미래형 학교 조성, ④ 교육안전망 구축, ⑤ 협업‧공유를 통한 대학‧지역의 성장, ⑥ 미래사회 핵심 인재 양성, ⑦ 고등 직업교육 내실화, ⑧ 보편적 평생교육, ⑨ 디지털 전환 교육 기반 마련, ⑩ 미래형 교육 협력 거버넌스 개편 이다.

모둠별 토론에는 교육부 직원이 참여해 학생들과 소통을 하며, 교육부는 모둠별 토론 결과를 검토하여 주요의견 제출 학생에게 대면 회의 등의 참여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 10월 5일 ‘미래교육 10대 정책과제’를 발표하고 교원(단체), 학부모, 시도교육청 및 대학,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교육부 김문희 정책기획관은 “코로나19를 계기로 활성화된 비대면 온라인 회의 기술을 활용해 교육부가 처음으로 전국 학생들과의 직접 대화를 시도하는 것”이라며 “학생들이 미래교육 대화에 적극 참여해 스스로 정책을 만들어가는 민주시민 교육의 기회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번 미래교육 정책토론과 관련해 문의할 경우 교육부 기획조정실 전략기획실( 전화 044-203-7150) 또는 전자우편 (yujin1226@korea.kr)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