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변화와 자기주도성’을 주제로 브레인인문학 포럼이 지난 28일 충남 천안 국학원에서 열렸다. 지난 7월 ‘뇌와 교육’ 주제로 첫 포럼을 시작한 이후 네 번째 열리는 전문가 토크이다.

지난 28일 국제뇌교육협회는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융합연구소와 공동으로 제4차 브레인인문학 포럼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국제뇌교육협회 방은진 실장,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장래혁교수, 한국뇌과학연구원 양현정 부원장,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윤선아교수와 신혜숙 교수,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오창영교수, 국제뇌교육협회 김지인 실장. [사진=국제뇌교육협회]
지난 28일 국제뇌교육협회는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융합연구소와 공동으로 제4차 브레인인문학 포럼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국제뇌교육협회 방은진 실장,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장래혁교수, 한국뇌과학연구원 양현정 부원장,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윤선아교수와 신혜숙 교수,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오창영교수, 국제뇌교육협회 김지인 실장. [사진=국제뇌교육협회]

‘브레인인문학 포럼’은 유엔공보국(UN-DPI) 비영리국제단체인 국제뇌교육협회가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융합연구소와 공동으로 진행되는 전문가 포럼이다. 뇌교육 대학 및 대학원과 연구기관을 비롯해 현장의 영역별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자유로운 토크와 담론 형태로 진행된다.

이날 브레인인문학 네 번째 포럼에는 전문가 패널로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에서 뇌교육학과 신혜숙 교수, 상담심리학과 윤선아 교수가 참가했고, 한국뇌과학연구원 양현정 부원장, 그리고 글로벌사이버대학에서 뇌교육융합학과 오창영 교수와 장래혁 교수가 참여했다. 또한 주관기관인 국제뇌교육협회에서 김지인 국제협력실장과 방은진 콘텐츠기획실장이 함께 했다.

포럼을 주관하는 김지인 국제뇌교육협회 실장은 “지구생태계의 위협 속에서 인간과 자연의 공존에 대한 질문이 제기되고 있다. 인류 문명에 대한 성찰과 새로운 방향 제시가 필요한 시점인 만큼 인간 뇌의 근본기제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과 뇌교육의 사회적 가치 담론을 해야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향후 브레인인문학 포럼은 신경과학과 인지과학, 심리학, 교육학 등 다양한 분야의 학자 및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만큼 뇌교육융합연구소를 통해 후속연구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뇌교육 전문지 《브레인》 매거진을 통해 소개되며, 국제뇌교육협회를 통해 해외 뇌교육 전문가들과의 화상 토크도 추진된다.

한편, 2013년 글로벌사이버대 부설 특성화 연구기관으로 설립된 뇌교육융합연구소는 뇌교육의 학제간 융‧복합 연구를 바탕으로 영역별 프로그램 및 이러닝 콘텐츠 개발, 포럼 및 세미나를 통해 뇌교육의 사회적 가치 확산에 앞장서오고 있다.